안녕하세요.
정규 판타지란에서 '바람의 인도자'라는 글을 연재 중인 고명입니다.
고무림에 첫발을 딛은 건 작년이었지만, 많은 우여곡절 끝에 다시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선작수도 대폭 줄었고, 제 글을 읽어주시던 분들이 많이 떠나간 듯 하네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사과드리고 다시는 연재를 중단하지 않겠습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지난 부진은 성실한 활동으로 만회하고 싶네요.
제 글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드리자면,
마물과 용이 등장하고, 검과 마법이 난무하는 흔해빠진 판타지 소설입니다. 고무림에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소재로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많은 좋은 소설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제 글엔 그런 차별성이 별로 없군요;
다만 저는 캐릭터와 스토리에 좀 더 비중을 두고 글을 쓰려는 부류입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가슴에 여운을 남길만한 이야기를 만들려고 노력 중입니다. 바람을 뒤쫓아 살아가는 남자 단과 함께 말이지요..
고무림에는 재밌고 좋은 소설들이 너무 많아서, 별로 인기도 없는 제 글 소개하려니 왠지 부끄럽군요 -_-;
그래도 생각나시면 한번 들려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세요.
격려성 멘트도 좋아하지만, 글에 대한 짤막한 감상은 더 좋아합니다.
아마 글을 쓰는 모든 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일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평안한 삶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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