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가 읽고 있는 소설

작성자
Lv.91 라라.
작성
15.11.23 12:29
조회
754

@더 랩스타

성공한 사업가로 승승장구 하던 주인공 이상현은 모든것을 잃었지만 다시 시작해 보겠다며 각오를 다지는중 불의의 사고로 과거로 회귀를 하게 되요.

과거로 돌아온 주인공은 성공만을 위해 살았던 지난 삶속에서도 놓지 못했던,원래의 꿈이었던 래퍼로서의 삶을 살아 가기로 결심하고 나아가는 성장 소설 이예요.

이 소설의 작가님이 실제로 래퍼 이시며 트레이닝을 하시는 분이라,주인공이 랩을 회귀전 인기를 끌었던 다른 래퍼들의 랩을 먼저 선점하여 자신이 만든것 처럼 하는것이 아니라 직접 \'창작\' 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더욱 글에 몰입 할수 있었던것 같아요.공연장면 또한 현장에 함께 하고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잘 표현 하시고요.

유료 소설이지만 아깝다는 생각이 안드실 거예요.진행중인 소설이고요.

@요리의 신

부모님의 반대와 현실적인 문제로 교편을 잡았던 주인공 조민준은 30 가까이 될 무렵 뒤늦게 요리의 세계에 들어서지만 현실은 2년차 주방 막내.

자신의 블로그에 종종 방문하던 사람으로 인해,이능을 얻고 20살 초반의 과거로 회귀하게 된 주인공. 부모님을 설득 하기 위해,자신을 증명 하기 위해,미국의 유명 요리 서바이벌 대회에 참가하여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충분히 매력적이고 재밌는 소설 이라고 생각해요.앞으로 이능과 쥔공 자체의 요리 실력이 어울어져 성공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 하게 하는 소설이예요.(유료 소설)

@연기의 신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로서 삶을 살아가던 이도원. 사고로 인해 목소리를 잃게 되었지만 무성극을 하면서 배우로서의 삶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런 주인공의 노력을 보상하듯 기회를 얻게 되지만,이를 시기하는 자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죠. 그의 삶이 신도 안쓰러웠던 모양인지 주인공은 다시한번 삶의 기회를 얻어 고등학생때로 회귀하게 되고,배우로서의 삶을 향해 전진하게 되는 성장 소설 이예요.

작가님이 연예계에서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 해서 연기와 그 과정,배경에 대한 표현이 섬세하고 흥미 진진하게 전개되죠.무료 서설이고 유료로 전환해도 손색 없는 소설이예요.

※개인적으로 만신전 소설은 내용이 나쁘지 않지만 내용보다 포장지가 더 화려해,하지 않아도 될 실망을 하게 되어 손을 놓게 되고 찾지 않게 되는 소설이었죠.하지만 위의 두 소설은 앞으로 제목에 걸맞게 주인공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기대가 되는 소설이네요.만신전 제목이라 망설이시는 분들,읽어 보세요.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소개글이 길어 지네요.글 재주가 없고 시간이 없으므로 줄여서 소개 할께요.

@지상최대의 축구

축구 선수가 아닌 감독의 시점으로 쓰여진 축구 소설이예요.주인공 두두의 하급 구단 살리기 소설.필력이 아주 굿.

@지니 스카우터

소심하고 혼잣말을 잘하지만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한,게임의 치트 능력을 갖게된 양주형의 고분분투 감독기.

@인연살해

신화시대의 잔재가 남아 있던 역동적인 시기를 살아가는 미친빌의 미친행보를 그린 소설.안타까운건 연재주기ㅜㅜ

@삼국지유변전

불세출의 영웅들이 들고 일어선 혼란했던 시기.바람앞의 촛불 처럼 삶을 마감해야 했던 유변이 역천술로 되돌아 와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되는,제목 그대로 유변이 주인공인 삼국지 소설.

@마지막 좀비

좀비물.그러나 단순하지 않은 독특한 분위기와 좋은 필력으로 독자를 사로 잡는 좀비물.

@뮤리

이 세계로 넘어가게 된 공학자의 공밀레기.작가님의 직업을 무척이나 궁금하게 만들며 빠져들게 하는 소설.사랑스런 캐스퍼를 납치하고 싶다!문피아에서 읽어 야지 하면서도 자꾸 조알에서 읽게 되는 흙.

@신안주

오랜세월을 고립된채 지내 오며 남다른 프로토콜로 인해불멸에 가까운 삶을 갖게된,동방가의 사람들이 세상을 접하며 겪는 이야기.급하지 않게 부드러운 템포로 읽게 되는 소설.

@옴니사이드

조금은 오래전 완결된 소설.개인적으론 가장 재밌게 읽었던 좀비 소설.

이 외에도 선작 소설은 더 있지만,체력 조루인 저는 방전이 되어서 이만 줄일께요.점심 맛있게 드세요.


Comment ' 3

  • 작성자
    Lv.91 흑색숫소
    작성일
    15.11.23 13:09
    No. 1

    마지막 좀비는 초반부가 정말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초반의 주인공이 아닌 다른 인물들이 단편처럼 서술되면서 흥미가 급격히 떨어진..ㅠㅠ 처음엔 연재주기 불만이었는데 이젠 몰입이 안되서 불만입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라라.
    작성일
    15.11.23 13:23
    No. 2

    저도 그렇긴 하더라고요.뭐랄까 작가의 생각을 보여 주는게 아니라 강요한다는 느낌도 들고...그래도 아직은 초반이나 마찮가지고 필력이 좋아서 계속 읽어 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미스터H
    작성일
    15.11.24 00:51
    No. 3

    추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쓸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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