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라자 처음나올때 고등학생이었습니다. 당시 대여점에서 처음 빌려보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책을 주말마다 사긴했지만 주로 세계문학 작품만 보다 판타지란 장르에처음으로 빠져 책으로 소장하고 싶더군요.
묵향이란소설도 같이 나오면서 이때부터 재미있던 판타지 무협 사모으는게 취미가 되더군요.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기에 당시 자전거로 전단지 돌리며 모은돈으로 본국검법 비상하는매 룬의 아이들 데로드 시리즈 사이케델리아 탐그루 가즈나이트 하얀늑대들 퇴마록 월야환담 피를마시는새 아린이야기 등등 당시 대여점에 부탁해서 신간 들어오는 책을 먼저 읽어보고 재미있는 작품은 모조리 구매하였습니다 덕분에 수능은 망쳐 호텔주방알바를 하다 지금의 직업 요리사가 되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어려서부터 직장 생활을하다보니 경제적형편이 좋아 책을 구매하는대 지장은 없었으나 어느새부터 양판소가 쏟아지면서 살책이 없어지더군요.... 지금까지도 그렇습니다. 소장하고 싶은책이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는것도 책을 통해 보는재미와 다르더군요.... 소장도 할수없고.... 조아라사이트 정액제라 부담없이 이것저것 골라 보는대 문피아 유료화 초창기는 강철신검님의 작품이나 몇몇인기작들은 구매가치가 있었습니다만 요즘은 헌터물 스포츠물 연예계물 돈이 아깝더군요 몇번결제해서보다 이젠 그만둘려합니다. 특히 헌터물 괴물때려잡는거 차라리 와우 레이드가 더 재미있내요. 내가 때려잡고말지
소장가치가 있는 작품만 따로 작가님께 개인소장용 출판의뢰 해봤지만 모두 거절 유일하게 삼국지 조아라에서 양장본으로 판매했던 작품 하나만 소장중입니다 거기에 볼만하면 연중이나 개연성 부재 말도안되는 막장전개 떡밥만 던지고 급마무리......정액제라면 괜찮을것 이지만.한편한편 결제다보니 늘어가는건 실망뿐....소장가치가 느껴지는 작품으로 돈좀쓰게해주세요 제발 작가님들 개인출판도좀 해주시구요
여담으로 보신 작품중에 이건 책으로 소장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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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숫자하나
변혁(變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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