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相信我
작성
15.11.02 20:51
조회
599

이런 한담을 하게 된 이유는 소설에서 시체를 처음보고 질질 짜는 주인공을 보고 댓글에 몇몇분들이 찌질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다른 몇몇분들이 본 적도 없으면서 센척한다는 대댓들을 올리는걸 본 것이 원인입니다. 정말 참혹한 시신을 본 적이 없어서 그런거라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참혹한 시신을 봐도 울며불며 질질 짤 정도로 사람들의 멘탈은 약하지 않습니다. 울며불며 질질 짜는 경우는 직접적으로 자기와 가까운 사람의 시신이거나 본인 손가락이라도 날아가는 상황일거 같네요. 제가 처음 본 시신은 친할아버지입니다. 임종의 순간을 봤고 염하는 것도 봤습니다. 다만 친할아버지께서 젊어서 새살림을 차리신 후 몇십년을 왕래없이 지내다 임종 전에 연락이 온거라 저는 태어나서 그때 처음 뵈었어요. 침대 위에서 어 하시다 억 하고 입벌리고 가셨는데 저희쪽 집에서 우신 분은 친할머니만 살짝 우셨고 한 분도 없었어요. 일단 뭐 병상에서 가신거니 해당없다고 넘어갑시다. 2번째는 2008년 신촌역에서였습니다. 집이 잠실이라 지하철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여성분이 핸드폰으로 소리 막 지르시다 지하철 들어오는 순간에 뛰어들어 버리시더군요. 일단 지하철이 섰다가 빠지고 사람들이 여성분 시신 구경하고 있었죠. 어머어머 하면서요. 머리가 길고 청바지 입은 여자분이셨는데 역에 다달아 속도를 감속하는 중에 충돌해서 그런지 겉보기엔 피만 쏟아져 있고 어디가 절단되거나 하지는 않으셨더군요. 그런데 사고낸 지하철이 가고 다음 지하철이 또 들어왔습니다. 역에 있던 사람들도 어이없어 하고 방금 도착한 지하철에 사람들도 사람들이 안타고 구경만 하고 있으니 무슨 일인가하던 눈치구요. 2번째 지하철도 빠지고 계속 사람들이 안가고 구경하고 있으니까 어떤 아저씨가 저대로 둘거냐 뭐라도 덮어두라라고 하니까 따로 덮을건 없고 역사 직원?이 와서 얼굴쪽에 신문지 덮은게 기억나네요. 그 뒤로 119와서 시신 수습해갔고 대부분 사람들이 그거까지 구경 다하고 갈 길들 갔구요. 저두요. 세번째에서 다섯번째는 군대에서 봤습니다. 전 서해 연평도에 정보과에서 복무했습니다. 바다에서 시신이 발견되면 해경이나 해군이 인양해서 섬으로 끌고 오고 경찰, 보건소, 저희 정보과 등에서 같이 나가서 분석합니다. 정보분석조 내지는 합동신문조 혼용해서 쓰는데 북에서 내려오는 시신도 꽤 있고 연평도에 자살하러 와서 뛰어내린 시신도 있습니다. 여름철엔 중국 꽃게잡이 어선이 NLL타고 무더기로 오는데 얘네가 어지간한 태풍은 피하지를 않아요. 얘네는 한 번 들어오면 꽃게만 잡고 중국에서 바지선만 왔다갔다하면서 보급하고 수거해갑니다. 큰 태풍이 오면 피항하긴 하는데 북쪽으로 올라가면 거긴 어획물이랑 배를 빼앗아버리거나 몇몇지역은 아예 쏴버립니다. 남쪽으로 오면 저희가 정박은 시켜주는데 저희 역시 불법어선이기 때문에 벌금을 물립니다. 그러다보니 깡으러 버티다 뒤집어지는 애들도 많아요. 어쨌든 시신이 발견되면 이 사람이 북한 남한 중국 중 어디 사람인지 뭐하는 사람인지 확인을 하는데 물에 퉁퉁 부은 시신이 비주얼도 냄새도 별로입니다. 꽃게 썩는 냄새가 나요. 신원확인 하려고 소지품도 뒤지고 입고있는 옷 속옷 등 상표 확인도 하는데 물에 불어 있어서 밀면 피부가 같이 벗겨져서 가위로 옷을 짜르면서 확인합니다. 그런데 보건소 사람도 있고 정보과 간부도 있고 경찰도 있고 해군도 있는데 꼭 정보병보고 작업하라고 시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이거 시키고 시체 운반하는거 시키려고 꼭 정보병들을 데려가는거 같네요. 아는 것도 없는데. 후임으로 갔을 때는 제가 했고 선임으로 갔을 때는 후임시키고 운반은 같이했죠. 본론으로 돌아가면 냄새가 역하고 비위가 상하기는한데 처음본 저도, 간부나 다른 사람도, 후임애도, 제가 안 갔을때도 토하거나 울며불며한 사람은 없었어요. 그냥 다들 에이 시팔 재수없네 정도죠. 건드리고 손은 좀 신경써서 몇번 씻게 되긴 합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고 후임 애도 그랬고 손에 냄새나는 느낌이라 기분이 나빠서요. 뭐 저녁에 고기 반찬 나와도 다들 잘 먹습니다. 나중에 듣기로 변기 뚜껑 열었을 때 안에 안내리고 가득차 있는 똥보고 미식 거린다는 친구는 시체보고도 미식거린다니 시체에 대한 반응은 비위에 관한 문제 같아요. 5번째 본 시신은 연평도 복무했던 사람은 다 아는 마을 분이 목매고 가신거구요. 이 때도 다들 별 반응없이 작업들 합니다. 비위 상해하는 정도... 마지막엔 제일 참혹하다할 수 있는 건들인데 이건 제가 본 건 아니구 확인한 사람들 반응을 본겁니다. 찢긴 시신이랑 불에탄 시신인데... 확인한 사람들도 다들 잘 살아요. 오히려 시체를 한 번도 안본 친구들 중에 연평도 포격 이후 문이 쾅 닫히거나할 때 깜짝깜짝 놀라는 친구들이 있더군요. 요약하면 보통 사람들도 시체가 참혹하다고 멘탈이 터지진 않아요. 욕만하지. 구경만 하던 포지션의 주인공이 시체좀 봤다고 소설에서 울며불며 질질 짜는건 좀 과한 감이 있다고 봐요. 확실히 그 주인공이 멘탈이 매우 약한측에 들어가는 주인공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 반응은 처음 접해도 에이 시펄 재수없네~ 정도가 대부분이던걸요.


Comment ' 20

  • 작성자
    Lv.99 相信我
    작성일
    15.11.02 20:52
    No. 1

    스마트폰으로 쓸 때는 엔터 넣으면서 썼는데 쓰고 보니 이렇네요.. 가독성이 엄청 나쁜걸.. 흐아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5.11.02 20:59
    No. 2

    사람들은 다 다릅니다.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PTSD로 정신과를 드나드는 사람도 있지요.
    그리고 단순 시체를 보는 것과 눈앞에서 사람이 죽는 것을 보는 것은 사실 천지차이죠. 소설에서 주인공이 충격받는 것은 후자의 경우인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02 21:03
    No. 3

    플러스로 나는 죽음과 멀다 생각했다가 죽음이 확 다가오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충분히 울며불며 할 수 있는 일 같은데요.. 찌질하다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듯;; 마군지님 말처럼 죽는 장면을 본 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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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뚠뚠한고냥
    작성일
    15.11.02 21:02
    No. 4

    이런 사람 저런사람이 있죠. 강한사람도 있으면 약한사람도 있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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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일록(日錄)
    작성일
    15.11.02 21:04
    No. 5

    저같은 경우는 중학교때 경찰서를 지나다 우연히 살인피해자 사진을 본거였습니다만 얼굴이 칼로 난자당한 작은 사진이었죠.
    사진일 뿐이지만, 전 그거보고 바로 구토할뻔 했습니다.
    시신도 시신나름 아닐까요? 친할아버지라고 해도 자연사나 병사라면 그리 놀라지 않겠습니다만, 보통 소설에 묘사되는 시신은 그런것들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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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5.11.02 21:07
    No. 6

    성격이란게 다 다르기는 하지만, 저는 어린시절 고양이 시체 보고서도 며칠을 악몽꿨는데요.
    제가 깡이 없고 지질한 탓도 있겠지만, 군에서의 에피소드는 도저히 공감이 안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5.11.02 21:10
    No. 7

    노화해서 죽는 시체도 무섭기는 하지만, 교통사고 시체나 압사시체는 정말 멘탈 날아갈 정도로 끔찍합니다.
    칼에 팔이 잘려나가거나, 실제로 어떤 사건의 가해자·관련자가 되면 멘탈 날아가는건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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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풍지박살
    작성일
    15.11.02 21:45
    No. 8

    응급실에서 잠깐 알바를 할때 바로 옆에 누워있던 영감님이 돌아가시는걸 옆에서 지켜본적이 있네요.

    그 외에 피떡칠 한 사람이 실려온것도 봤구요.

    죽었니 살았니 보다는 몸뚱아리에서 뭐가 튀어 나오느냐가 더 끔찍한 결말인것 같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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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Barebug
    작성일
    15.11.02 21:49
    No. 9

    힘들어하겠지만 저 역시 울고불고정도는 과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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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11.02 22:05
    No. 10

    사람마다 다르다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도서관지기
    작성일
    15.11.02 22:09
    No. 11

    사람과 상황에 따라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 따라 시체를 보고 멘탈 유지하는 사람있고 나가는 사람이 있겠죠.그리고 상황도 중요합니다. 어떤 소설의 어떤 상황을 보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의 예로든 상황은 두가지로 나눠지는데요. 1.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는 상황. 즉 시체를 본다는 것이 예견된 상황이죠. 미리 그것을 안다는 것은 알게모르게 마음의 준비가 된다는 겁니다. 충격에 대비되어있죠. 2. 혼자나 소수가 아니라 많은 군중 속 1인 이라는 점. 사람은 군중심리에 의해서 무감각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본인이 안전한 상황이라는 점. 소설 속 시체를 보는 대부분의 상황은 위급하고 위험한 상황이 많죠. 즉 본인도 그 시체가 될 수 있는 위험에 놓인 상황으로 공포심이 작용하죠. 그 공포가 멘탈을 약하게 하는데 큰 영향을 줍니다. 우리가 영화에서 아무리 참혹한 시체를 봐도 멘탈이 나가지 않는 것처럼 나는 란전하다. 그리고 저 참혹한 시체가 가짜라는 것을 알기에 멘탈이 괜찮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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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L.O.B
    작성일
    15.11.02 22:11
    No. 12

    경찰공무원의 40% 이상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보인다는 통계가 생각나네요. 사람의 멘탈이 그렇게 약하지 않다는 주장으로 군에서 에피소드를 말씀하셨는데 저는 반대로 군에서 고문관들이 사고친 것을 몇번 겪어보면서 사람 멘탈이 튼튼하지 않구나라고 느꼈었거든요. 소설속에서 참혹한 사건에 휘말려서 멘탈이 깨진다는 건 어느정도 현실성이 가미된 묘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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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5.11.02 22:22
    No. 13

    상식적으로 가족이 아닌이상 질질 짜진 않겠지요.
    앞에서 사고난 것을 보거나 심한 시체를 본다고 악몽을 꾸고 정신적인 장애를 보이는게 되는게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복불복이긴 한데...생각보다 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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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15.11.02 22:59
    No. 14

    감수성차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퉁실퉁실
    작성일
    15.11.02 23:06
    No. 15

    분위기가 다릅니다. 님처럼 다수가 한 사건을 목격하는 것과 혼자인 상황에서 극한의 사건을 맞이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예컨대 쓰레기버리러 밤에 나가서 분리수거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음식물쓰레기통을 열었는데 사람 시체가 썩어가고 있다고 칩시다. 님 말대로 에잇 기분 더러워 하고 끝낼까요? 좀 더 와닿는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대학교 다닐때 동기 여자애가 있었는데 타 과 친구랑 둘이 자취했던 앱니다. 술먹고 들어와 소변보러 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친구가 목매달고 죽어있더랍니다.(거실인지 화장실인지 기억 잘 안 납니다) 그 친구 울고불며 경찰에 신고하고, 그날 이후 자취방 들어가지도 않은 채 본가로 돌아가서 통학하다 3개월정도 뒤부터 자취 시작했다고 합니다. 반면 저같은 경우는 의경 복무하다가 비닐하우스에서 목매달고 죽은 시신을 목격했는데 선후임들과 직원분들과 같이봐서 그런지 잔인하다는 생각보단 안타까운 맘뿐이었죠. 즉 목격하는 상황에서의 분위기와 목격자의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겁니다. 님의 경험들을 전부 살펴보니 다수의 제3자와 함께 목격한 것 뿐인데, 이런식으로 일반화를 하는 것은 곤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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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라라.
    작성일
    15.11.03 00:47
    No. 16

    상황과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근데 소설에선 지나치게 벌벌떨며 울고불고 급한데 못 움직이는 상황리 많이 나오긴 하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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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라셰느
    작성일
    15.11.03 05:45
    No. 17

    질질짜는 그 소설의 배경을 모르니 단정할순 없겠지만, 소설속에서 시체를 마주하는 경우가 주인공이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를 실감하는 계기라면 질질 짤만하지않나요? 죽은 사람에 대한 동정이나 혹은 시체의 참혹함 같은 것 때문에 우는게 아니라, 자신에게 다가오는 죽음이 두려워서 공포에 질려 우는 거라면 있을만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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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와따꼴라
    작성일
    15.11.03 11:02
    No. 18

    뭔말인가 했더니 결국에는 작성자님만의 개인적인 경험일 뿐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해.
    작성일
    15.11.03 11:10
    No. 19

    사람마다 다르지만 이건 확실하죠. 시체보고 욱욱 거릴 놈이 소설 주인공이 될 가치는 없다. 는 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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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5.11.03 11:44
    No. 20

    아니 모르는 사람이 죽는걸 보고 울고불고 하는건 이상하죠;; 구토를 한다거나 패닉에 빠지는건 그렇다쳐도 왜 울어요;;;아는 사람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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