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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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니
- 15.10.29 21:2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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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 [탈퇴계정]
- 15.10.29 21:3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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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한혈
- 15.10.29 21:25
- No. 3
무협이나 판타지 같은 장르별로 문체를 달리 할 수 있고,
무협 안에서도 비극미 넘치는 복수극과 코믹스런 학원물, 따듯한 성장물 같은 분위기가 매우 다른 글이라면 문체가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문체를 달리 한다는 게 작가의 필력과 무관하지는 않겠지만, 핵심 변수는 아닐 듯합니다. 문체라는 게 화자의 톤인데 시점의 영향도 있고, 3인칭 전지적 시점이라도 화자가 아이가 될 수도 있고 세상을 관조하는 노인일 수도 있으니까요.
순수문학 쪽에서는 사실 문체를 바꾼다는 게 매우 어렵습니다. 문체가 화자의 톤이기는 하지만 글의 뿌리 쪽 관점에서 보면 결국은 작가 영혼의 목소리입니다. 세상과 사람에 대한 작가의 가치관이 녹아들 수밖에 없는 거죠. 조정래 문체, 박경리 문체... 바꾼다는 건 상상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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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 [탈퇴계정]
- 15.10.29 21:40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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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0 한혈
- 15.10.29 21:5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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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이통천
- 15.10.29 21:3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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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 [탈퇴계정]
- 15.10.29 21:4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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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스텔라
- 15.10.29 21:40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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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 [탈퇴계정]
- 15.10.29 21:4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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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밝은스텔라
- 15.10.29 21:5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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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kk******
- 15.10.29 22:3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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