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Lv.1 무쌍천하
    작성일
    06.08.18 08:17
    No. 1

    모든 소설을 다 따져본다면 무슨 뜻이든 만들 수 있다는...
    양산형 소설. 예를들어 악을 쓰러뜨리는 데만해도 평화를 위해서라는 이유가 붙고 그 이유에 따라 인류의 평화가 될 수도 있는 것.
    단지, 그것을 작가가 얼마나 잘 살리고 중간중간에 작가의 뜻을 얼마나 잘표현하냐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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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06.08.18 08:26
    No. 2

    주제의식과 작가의 가치관이 들어간 작품이 얼마나 될까요?

    제가 양산물을 쓰래기라 칭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작가 스스로의 가치관도 없고 뚜렷한 주제의식도 없는
    붕어빵처럼 틀에 찍어낸 글을 책이랍시고
    독자한테 팔아먹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야설을 읽는게 낳을정도의 자위적 스토리와
    캐릭터만의 개성도 없으며
    인과관계도 없고 내키는대로 흘려씁니다.

    소드맛스타가 나온다고 양산이 아니고
    국클래스가 나온다고 양산형이 아니고
    차원이동을 한다고 양산형이 아니고
    주인공이 강하다고 양산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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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로암
    작성일
    06.08.18 08:42
    No. 3

    다른건 다 좋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가 불쾌감을 주는 단어 씨x, x나 이런단어는 대화체에서도 좀 중단좀 해주셨습니면...

    씨x 이란 단어 대신 제길
    x나 란 단어 대신 무지

    이렇게 대체할수 있게 하는 언어가 있는데

    그런 단어를 쓰면 아무리 1인칭 캐릭터를 개성있게 표현한다고

    그 뜻은 존중해주지만 그 의도는 지나치다고 보입니다.

    이 글을 읽고 이런 욕들이 있는 소설들은 좀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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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아이팟나노
    작성일
    06.08.18 08:45
    No. 4
  • 작성자
    Lv.55 시끄이침묵
    작성일
    06.08.18 08:47
    No. 5

    류선님. 분명 욕은 자제를 해야 하고 글에 불필요한 욕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욕도 보기 좋지 않으니 무조건 쓰지 말자 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글의 캐릭터를 개성있게 표현하는 것은 둘재치고라고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자면 적의 함정에 빠져서 곤란한 상황일때
    '아 이거 상당히 화가 나는군.'
    보다는
    '이 삐리리한 삐리리. 잡히면 뭐뭐뭐 하겠다!'
    라는게 더 독자에게 다가가는게 아닐까요?

    뭐 무분별한 욕의 사용에 대해 말씀하신 거라면 전작으로 동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로암
    작성일
    06.08.18 09:01
    No. 6

    뭐 욕을 쓰는것은 작가님 마음이십니다. 저가 욕을 쓰지 말라고 하는것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좋은 한글 말을 나두고 독자한테 맞춘다는 말로 욕을 쓰는게 익숙하게 지면 그건 저의 생각으로는 모든 독자한테 다가가는 소설이 아니라 오히려 멀어지는 소설이 될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장르소설이 어두운구석에서 밝은곳으로 나오기 위해선 제일 처음에 할게 언어을 올바르게 사용해야한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욕을 사용하면 그걸 읽은 사람들은 이 소설은 읽지 말라는 소리는 들었지만 읽으라는 소리는 못들었습니다. 그게 현 소설의 가장 기초적인 문제점이라고 보입니다. 문피아에서도 현재 계속 언어순화운동을 하고있는것으로 알고있고, 밝은 곳으로 끄집어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 말이 길어졌군요... 하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란거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시끄이침묵
    작성일
    06.08.18 09:11
    No. 7

    류선님, 사실 상당수가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장르문학이 인정받은 후라면 제 의견이 어느정도 먹힐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확실히 류선님의 말씀이 올바른것 같습니다.
    ...
    생각해보니 엄청 서럽군요.. 현재의 장르문학이라는건.

    PS 문득 '클래식'이라고 불리는 몇몇 소설을 떠올렸습니다. 흠..인정받은 문학의 장르와 아닌것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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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로암
    작성일
    06.08.18 09:26
    No. 8

    하아 확실히 현재 장르소설 지금 현재에는 암울하지만, 현재 많은 작가분들 그리고 독자분들이 새로운 방향으로의 길을 하나씩 열고 있는거 같습니다. 언젠가는 장르문학이란 소설도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길 바라고 있습니다.
    ps. 근데 제가 쓴 글에 오타가 저렇게 많이 보이다니 국어 공부 다시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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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6.08.18 10:11
    No. 9

    욕을 사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전쟁터에서 썪은 인간이나 깡패, 용병 같은 경우 입이 험합니다..그런데 욕을 사용하지 않는 다면 저는 좀 그럴 것 같군요...( ㅅ)
    순문학에서도 욕이 나옵니다...그 인물의 특색에 맞게 욕을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것이죠..

    장르문학도 인물에 따라 욕을 사용하거나 안 하는거면 몰라도..아예 욕을 쓰지 않는 다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ㅅ)

    ....본문과는 무언가 다른 댓글이라 죄송합니다..꾸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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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로암
    작성일
    06.08.18 10:33
    No. 10

    순문학에서도 욕이 나오죠 그리고 저가 하는 욕들은 씨x이나 x나 같은... 불쾌감을 직접적으로 주는 단어를 쓰지 말라는거에요.
    만약 예를들어서 곤란한 상황에 쳐해졌다고 하면
    씨x이나 x나 나 이런 욕들을 배제한다는거죠
    순문학에서도 씨x이나 x나라는 단어는 잘 안쓰는것으로 알고잇씁니다.
    아무리 욕을 써도 제길 무지 이렇게 대도록 피해서 쓰죠
    저가 알기론 이런욕을 쓸때 말을 되도록 작가분들이
    피한다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안그래도 문학작품인데 x발이나 x나나 그 의미를 알고 계신분들이라면
    그냥 평상어로 안들수도 있따는 거죠. 불쾌감을 줄수있다는 가능성 그로 인해 되도록 쓰지말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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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6.08.18 10:38
    No. 11

    아, 그런...욕에 대한 것이로군요...( ㅅ)
    그런 단순한 욕의 경우는...뭐, 저는 나와도 상관 없지만..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장르문학의 욕도 다양해져야 한다고 봅니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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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6.08.18 11:36
    No. 12

    장점이 뭘까 하고 곰곰 생각하던 중에 이 글을 보고 후다닥 달려 왔건만.
    반지의 제왕은 외국작품이잖아요. 작가도 언어학자고 연구도 많이 한.
    예를 울 나라 작품 중에 하나 드셨으면 좋았을텐데...
    이 많은 작품 중에 예로 들만한 작품은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열손가락 안이군요. 에효.
    읽으면서 배우는게 아니라 점점 바보화 되고있군. 하고 생각해야 하는 작품이라니.. 씁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왜그런걸
    작성일
    06.08.18 12:44
    No. 13

    감상란 궈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5 선학초
    작성일
    06.08.18 14:58
    No. 14

    ㅋㅋㅋ역시 이런 논란은 왠지 보기 좋습니다. 이렇게 의견이 분분해야 서로 발전 하는것이겠지요.
    사실 욕설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예전의 초창기 판타지에 비해서 뭔가 독창적인것은 점점 사라져가고
    점점 폭력과 욕설, 선정적인 내용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선정적인 소설이 제재를 당했는데 잘한일이라 생각하고요...
    개인적으론 폭력성과 잔인한 묘사등등의 수위도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문피아로 이름을 바꾼 이곳에 꼭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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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6.08.18 15:15
    No. 15

    반지의 제왕 정도로 연구하고 준비하여 쓴 대작과 양산형은 '장르소설'이란 같은 범주에 묶기조차 미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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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ThereHea..
    작성일
    06.08.18 15:39
    No. 16

    쿠쿠리말에 동의 합니다. 저도 장르문학도 잘만쓴 것을 읽는다면 건지는 것이 있단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장르문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독자들의 수준도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 소설이나 보고, 재미만 추구한다면 장르문학의 발전은 저조할지 모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모르모
    작성일
    06.08.18 18:32
    No. 17

    반지의 제왕처럼 연구하고 준비해서 쓴 소설이 고작 5천부 팔린다면 괜찬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kguy
    작성일
    06.08.18 21:56
    No. 18

    제 이해력과 견해가 짧아서 그런지 몰라도

    반지의제왕(반지전쟁?) 에서 느낀 것은 눈앞에서 그려지는 전투장면 외엔 없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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