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작가의 조건] 다섯 번째 이야기
" 불, 그리고 글의 무서움..........
불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모든 것을 무로 돌리는 파괴의 힘, 또 하나는 모든 것을 소진시키는 고통의 불길 속에서 새로운 탄생의 씨앗을 잉태하는 탄생의 힘,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서로 모순되는 두 의미가 하나의 불이라는 존재에서 나왔다니 ......
글을 쓰는 작가는 자신의 힘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작품에 애착을 가지고 땀과 열정을 쏟는 작가들도 자각을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르소설에서 교훈적, 지성적, 감성적,깊이 있는 철학적 작품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가의 잘못된 의도가 개인적인 사고관이 세상을 파괴할 수도 생명의 씨앗을 잉태할 수도 있다는 저의 우려가 저 혼자만의 생각이기를 빕니다.
글의 무서움을 아는 작가 - 훌륭한 작가 다섯 번째 이야기
@ 작가의 작품에 상처를 주는 행위는 하지맙시다.
@ 작가도 자신의 글에 책임을 가집시다.
(작가의 믿음,신용,자신감,노력,,글의 무서움까지... 훌륭한 작가의 길은 정말 힘든 것 같네요.) 어딘가에 계실겁니다.~^^*
*작가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그리고 따스한 시선의 날카로운 비평을..{ 비평과 혹평은 꼭 쪽지로 날려주세요.}
* 작가들이 좋은 조건에서 자신의 역작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시장 분위기가 하루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작가와 독자는 서로 감싸 안아야 할 동반자 입니다.
(위의 글은 저의 생각일 뿐이며, 틀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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