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정말 보기싫은 오타

여기에 연재되어 있는 글들 보면 오타들이 많이 나옵니다.

작가님들 오타야, 시시각각 수정되지만, 답글에 달리는 독자들의 오타도 상당수 이면서도 수정은 되지 않습니다. 독자들에게서 일반적인 상업용 글의 수준을 바랄 수는 없으니 그려려니 하곤 넘어가지만, 유독 자주 보이고, 거슬려 보이는 오타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연제' 라는 오타입니다.

오늘도 베나레스의총사를 보고있는데, 열혈독자한분의

'연제좀 빨리 해주세요' 라는 오타를 보니,

왜 이렇게 거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연제같은 좀 쉬운(?) 단어의 오타들은 제발 내지 맙시다.

사실 오타라는게 실수로 잘못 친 글자를 이야기하는 것인데 반해서 이것은 아예 틀린 철자를 알고 계시는 것 같아서 거북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는 너는 뭐 철자 다 맞냐구요?

아니뭐.. 그렇다는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구요

[설유애]

지석님도 언제나 지켜 봣는데 말씀하시는게 정말 많은 걸 알고 계시던데
언제 함 연제<?> 하실 계획은 없으신가요?

[니키타]

........제가 가장 싫어하는 오타는
'니'나 잘해에서의 '니'.

ㄱ- 압박적

[민가닌]

거북하기 짝이 없으시면
토끼 하시는 것은 어떤가요?



























토끼도 짝이 없으려나.... 남여비율이 문제야 ㅉㅉㅉ

(후다닥)

[파천황검]

거 모르시고 하신 말씀!
연제라 함은,
연-연재
제-제발
을 말하는 것으로 풀이해 보자면,
"연재 제발 좀 빨리 해주세요"
음화화홧!

[지석]

흘... 제가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있는데,
정해둔 시나리오가 영 개발하기 어려우면
(게임은 여럿이서 뜻이 맞아야만 완성되니까)
혼자서 할 수 있는 글을 쓸지도..

원래 글쓰기라는건..

세상 모든 재미있는 글을 읽고나서, 더 이상 만족스러운 글이 없을 때,
자신이 직접 펜을 든다고 합니다만..

전 아직까지도 높은 수준의 작가님들 글 속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 몇년은 문제 없을 듯 합니다. 배울것이 많은 한엔, 계속 독자로만 남아 있겠죠, 이곳에는, 저같은 심정으로 독자신분을 유지하는 많은 작가실력의 분들이 이미 계시니까요. 그 분들만 봐도 알만합니다.

특히 요즘엔 '희망을위한찬가-카이첼'님의 박학다식함에 감탄하는 중입니다.

[[탈퇴계정]]

헛.. 그런 깊은 뜻이..!!

[지석]

클클클.. 날이 더우니 재미있는 글들 많이 올려주셔서 즐겁습니다.
가끔.. 게시판이 더러워지긴 해도, 이맛에 매일 찾아옵니다.

다들 휴가 잘 다녀오셨나요?

[왜그런걸]

저러면서 카이첼님꺼 홍보하시네 ㅡㅡ 설마 이 모든게 계획된것?

[지석]

왜그런걸님 정답이 너무 빠르십니다 그려..

제가 항상 연담에 글올리면서 생각하는 것이,
신선한 방식의 추천/관심끌기 거든요 ^^

[아이콘]

아유미가 요즘 뇨자~ 뇨자~ 하고 다니던데,
연제는 혹시 아유미식 발음?

[쿠쿠리]

연제는 제 친구 이름입니다.

[금기린]

저는 가계라는 단어도 상당히 거슬더군요.
가게를 그리 적으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모르는 사이 철자법이 바뀐건가.. 갸우뚱할때가 있습니다.
자판 누르기도 더 번거로운데...ㅡ.ㅡ;

[테사]

부산에 연제동이 있는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