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첼님의 희망을 위한 찬가..
오늘 드디어 연재분량을 전부 읽었습니다.
몇번이나 중간에 추천글을 쓸까 하다가,
다 읽어보지도 않고 추천을 하는 것은
경솔한 일인것같아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배경은 서울 근교에 있는 '도천시'라는 가상의 공간을 무대로한
현대 배경의 활극입니다.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종류의 퇴마적 술수들을
정확한 배경지식과 설정을 두고 종합집대성한
마치 선물상자와 같은 글입니다.
또한 중간중간 등장하는 현대사회에 대한 비판 및 통찰,
주인공의 성격 및 나레이션을 통한 인류에 대한 성토 등은
그야말로 카이첼님의 글이 갖는 무게감을 그대로 전달해 줍니다.
이런 글이 오히려 부담이라고 생각하실 분도 계실지는 모르지만
내용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제게는 전혀 지루하지 않은 글이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이런 좋은 글을 더 많이 맛보셨으면 하는맘에
추천글을 올립니다.
카이첼님 건필하십시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