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잘못 잡은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자신의 글을 보고 보고 또 봅니다.
좀더 괜찮게 쓸 수 있었던 것 같은데 하는 마음에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그 느낌이 명절에 가까워질수록
더 심하게 느껴지는 것이...
글을 쓰기 시작한지 이제 19일.
한달도 안되어서는 이게 무슨 쓸데없는 생각이냐고
자책도 해보지만 마음이 타들어 갑니다.
중간에 너무 내용 잘라먹고 전개를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으으... 속 쓰려...
위장약 이라도 하나 사다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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