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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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우울할때
- 15.09.13 19:5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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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2 바람따라0
- 15.09.14 01:0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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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5.09.13 20:0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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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1 우울할때
- 15.09.13 20:0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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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김군0619
- 15.09.13 20:04
- No. 5
일종의 포비아를 겪고 계시군요.
특정한 부분에 대한 ' 불편함 ' 은 여러가지로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가장 큰 방법은 주변의 창구를 열어두고 자신의 ' 불편함 ' 에 대해 지속적인 노출을 하는 겁니다. 나는 이러한 것이 무섭다 이러한 부분이 어렵다라고요. 어리숙하다거나, 부끄럽다거나 하는 감정을 먼저 떨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시라고 권하고 싶지만,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신과 라는 것이 가지는 의미가 썩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부분은 취사로 맡기고 싶고.
만약 문학을 배출구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올바른 글을 읽으세요. 죽음이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십시오. 생명이 태어나면 그것이 사그라드는 것 또한 당연한 겁니다.
이것을 받아들이면 어느정도의 불편함은 덜하실 수 있을 거고, 그 이후에는 살해와 같은(그것이 인간이던 곤충이던)것을 머릿속에 받아들이는 것에 전력을 기울이심이 어떨까합니다.
무튼, 포비아라는 것은 한번에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여유를 가지시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져간다는 기분으로 접근하십시오.
주제넘은 참견이라 죄송하고, 또 글로 적는거라 제대로 뜻이 전달 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부디 건승하시길. -
답글
- Lv.41 우울할때
- 15.09.13 20:0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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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9 김군0619
- 15.09.13 20:11
- No. 7
그런 것은 아니지만, 공포심이나 두려움에 대한 공통적인 생각은 가지고 있으니까요 :-)
사람들은 흔히 남과 ' 똑같지 못한 것 ' 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죽음의 일면에 대해 자신은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고민을 많이 가지고 계실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에 올바른 친구, 혹은 지인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세요. 고민을 털어 놓는 것이 시작이 되겠지만, 만약 그 고민을 받아주는 사람이 올바르지 못하다면, 아마 더 위축되고 더 도망치고 싶어지실 겁니다.
노력이라는 부분이 여기엔 솔직히 많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노력이란 일반적인 개념이라기 보다는 스스로와 남을 믿는 과정일 것이기에 다른 것보다 몇 배는 더 어려우실 거예요.
힘들 땐 기대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자연스러운 겁니다.
자신의 힘듦을 표현하길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_ _) -
- Lv.60 클로로필
- 15.09.13 20:1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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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안
- 15.09.13 20:45
- No. 9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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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김정안
- 15.09.13 20:55
- No. 10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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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졸린고먐미
- 15.09.13 21:5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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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karitz
- 15.09.13 23:5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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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와따꼴라
- 15.09.14 13:5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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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po*****
- 15.09.23 05:11
- No. 14
아주 예민한 감성을 가진 분이시네요. 과거에는 좋지 않은 성격으로 생각되었지만 예술적, 감성적 소양이 중요시되는 현대에서는 아주 좋은 장점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별 말은 안하지만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못난 사람으로 보일까봐 태연한 척, 못본 척 하는 것일 뿐이지요. 그러니 너무 우려하시 마시고요. 병원에 가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지만 한 몇 개월 동안만이라도 저녁에 푹 스러질 정도로 육체적으로 힘든 일들을 해보십시요. 그리고 글도 꾸준히 써보세요. 첫번째는 머리에 생각이 너무 많은 것을 지우기 위함이고 둘째번 방법은 자신을 객관화해 보는 방법이죠. 그리고 죽음을 좀 더 들여다보기위해 병원이나 힘든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봉사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죠. 아무튼 누구나 가진 별거 아닌 문제니까 너무 심각하게 여지지 마시고 실제 실천을 해보시면 극복될 수 있을 거라 여깁니다. 주제넘은 글 어여삐 봐주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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