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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그냥 무공의 내공-갑자 개념 아닐까요
1성 2성 1갑자 2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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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취 극혐인데 이해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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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게임시스템이 없는 판타지는 별로 손이 안가더라고요. 예전에는 드래곤 라자나 세월의 돌같은 스타일의 소설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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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말고 다른 장르의 게임시스템을 쓸수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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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소설들이 문예소설과는 거리가 있죠 ㅎ 대리만족과 같은 직접적 재미와 상업적 성향이 강한 소설들입니다. 상품이에요 ㅋ 따라서 시장논리가 그대로 작용합니다.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유지가 되겠죠 ㅎ 각자 입맛이 다 다르니까 이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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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꼴도보기 싫지만 이해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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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판타지는 경영의 대가처럼 정령들과 노닥 거리는 내용이 딱 취향인데 말이죠....
그리고 게임 능력으로 경험치 얻어서 레벨 올리는건 진짜 별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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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스템 도입하는건 좋으나...
전투씬같은곳에서 기술명외치면 기술 나가는 그런 묘사는 진짜 싫어요...
게임시스템이 도입되더라도 주인공이 기술한가지를 익히기 위해서 노력하고
좌절도 겪고 그래야...감정이입이 되는편인데...
그냥 몬스터썰면 숙련도 올라가고...마지막은 필살기쓰고 끝..ㅡㅡ;;
이게 뭔지 전투씬은 역시 세세한 묘사가 나와야 확 끌려들어간다는..
그래서 왠만하면 게임시스템 도입되더라도 기술명 외치거나하면 바로 하차하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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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가락이 허락하는가가 중요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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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가 있는데 이런 게 한국의 문학이냐고 물었을 때 진짜 쥐구멍에 숨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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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시스템이건 잘만 쓰면 됩니다. 잘 못쓰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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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편의주의적인 설정이 아닐까 합니다만...납득이 가고 재미만 있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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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상으로 그런 작품들 100 중 99는 재미없어서 초반에 접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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