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여러 개의 소설.

구체적으로 어떤 작가인지는 언급하지는 않겠으나, 한번에 5개의 소설을 쓰시는 작가분이 있더군요. 그리고 놀라운 것은 그 소설들이 그리 나쁜편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짧은 시간안에 많은 양을 만들어내면 질이 떨어지기 마련이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인데도 꾸준히 일정 퀄리티의 소설 5개를 연재하시는 분이 있으셔서 정말 경이롭더군요.

[독불이한중]

진짜 다작 하시는 분은...세시간이면 만오천자를 쓰신다더군요.
하루꼬박쓰면 5편을 다 쓰고도 비축분을 쌓겠지요 ^^;;

[Become]

전 그 작가의 소설중 싸이코소설을 좋아합니다

[은금]

그 작가의 소설 중 싸이코 소설이 있었나요?

[바리사]

도살자 말하는 것 같네요.

[은금]

서로 생각하는 작가가 엇갈린 것 같습니다;;

[심심한샘물]

디자이어 아닌가요?

[은금]

그러고 보니 목마님도 다작작가시네요. ㄷㄷ...

[식인대왕]

전오히려 의심가던데요...데인기억도잇고....
자기복제와 주인공도헷갈리고 나중에는 글집중이안되더라고요

[레니sh]

일단 다작 경험상 가능은 한데...
대단하네요. 저는 다작의 경험상 조금 마음이 분산되었는지 글에 대한 애정이 부족해진 기분에 조금..

많이 쓴다고 해도 두셋 정도만 갖고 쓰는데...

[복뎅아빠]

으음. 일딴 완결작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죠. 무명이나 신인시절. 습작 형식으로 써 놨던거 풀어내는 경우도 있고. 한 작품 끝내고 다음 작품 준비하며 쉬는 동안 동시에 2,3개를 써놓는 경우도 있죠.
아니면 글쓰기 스타일에 따라 다르기도 하는데 취룡님처럼 큰 얼개를 구축해놓고 그냥 써 대면. 엄청난 분량이 뽑아져나오기도 하구요.
결론은 퀄리티만 좋다면야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다만 연중하는 경우를 하도 많이 보아놔서. 완결작이 있는 분이 다작하는건 믿고 보는 편입니다.

[거믄밤]

저는 최대 두 작품만 다작합니다. 그 이상은 제 머리로는 불가능에 가까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