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재미있다길래 읽기 시작했는데.... 18화인가 까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야말로 꾸역꾸역 읽었죠. 몇번 포기하기도 했고. 그런데 거기 지나니 마지막 백몇십화까지가 순식간이군요! 말그대로 시간이 훅하고 사라진것처럼 지나갔습니다. 무공에 대한 설명이나 중간중간 나오는 퍼즐도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너무 리얼한 전투장면이 최곱니다. 글을 읽다 말고 잠깐 생각해 봤습니다. 이런 전투씬을 쓰실때 작가님의 모습이 어떨까? 손은 키보드 위에 있되 그분의 머릿속은, 그분의 눈은 현실이 아닌 극중의 세계에 가 있겠구나... 생각하는 것을 쓰는 게 아니라 실제 상황을 목격하고 옮겨적는 것만 같은 사실적인 전투가 정말 인상적입니다. 성역의 쿵푸를 처음 읽으시려는 분들. 앞부분 좀만 참으세요. 조금만 지나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 ㅋㅋㅋㅋ 근래 읽은 유무료 합쳐서 최곱니다. 진짜 최고예요!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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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아인이멧돌
- 15.08.25 07:2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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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제우승
- 15.08.25 07:4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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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초룡2
- 15.08.25 07:4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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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5.08.25 07:4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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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몽중정원
- 15.08.25 08:1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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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나노
- 15.08.25 08:3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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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Krisep
- 15.08.25 08:3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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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5.08.25 08:5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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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swindler
- 15.08.25 08:5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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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크림
- 15.08.25 09:1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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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무난
- 15.08.25 09:21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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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5.08.25 09:35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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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초일初日
- 15.08.25 10:0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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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호랑이눈물
- 15.08.25 10:5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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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손인성
- 15.08.25 11:0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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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deekei15
- 15.08.25 11:06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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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5.08.25 12:39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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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복뎅아빠
- 15.08.25 12:45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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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미고미
- 15.08.25 13:13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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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5.08.25 13:49
- No. 20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읽는 법 바꾸시면 읽기 쉽습니다. 글을 보고 느낀점을 성역의 쿵푸 게시란에 댓글로 달기도 했는데 성역의 쿵푸는 읽는 법의 문제 같습니다. 몇화를 지나야 한다가 아니라, 정독을 하지말고 술렁술렁 속독을 하듯이 보면 술술 넘어가고 재밌습니다. 저는 정독하는 체질인데, 성역의 쿵푸를 읽고 있다보니 어느새 속독으로 읽고 있더군요. 그것을 보고 느낀 사실입니다.
같은 단점을 작가님께 직접 지적했는데, 성역의 쿵푸는 실제로 설명이 어렵다거나 아주 지루하게 써 놓은 글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문맥의 흐름에 문제점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해서 정독하면 저도 짜증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속독하듯이 읽으니까 엄청 재미있고 어느새 연재분 다 따라잡았습니다. 성역의 쿵푸가 잘 안 읽혀지시는 분들은 막히고 잘 이해가 안되거나, 이상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식으로 읽으면 어느새 100화까지 다 읽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
- Lv.44 stk01123
- 15.08.25 14:14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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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얀즈님
- 15.08.25 14:24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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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김데바
- 15.08.25 14:48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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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적수정
- 15.08.25 16:57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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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동揮動
- 15.08.25 17:30
- No. 25
바람을본다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사실 구성이나 문장 등 손봤으면 하는 부분이 꽤 보입니다. 때문에 그런것에서 덜컥덜컥 걸리기 시작하면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죠. 하지만 바람을본다님 말씀대로 감안하며 보기 시작하면, 어색한 부분들을 자체적으로 보완하며 보기 시작하면 정말 끝도없이 재미있죠. ^^
저는 감히 이 작품이 게임/헌터/레이드 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헌터/레이드 물의 극사실주의 판이라고나 할까요? 다 떠나서 무료인것이 너무 황송할 지경입니다. ^^; 꼭 한번 읽어보세요. 정말 강력히 추천합니다. ㅎㅎ -
- Lv.25 김상규
- 15.08.25 18:05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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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발리에르
- 15.08.25 18:27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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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단단단단
- 15.08.25 23:08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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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po*****
- 15.08.26 08:31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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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8 내가진짜
- 15.08.26 11:13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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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함사장
- 15.08.26 12:59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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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추세추종
- 15.08.26 15:54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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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연소자
- 15.08.27 11:54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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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4 palmaris
- 15.08.27 22:22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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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뫼신
- 15.08.29 08:48
- No. 35
초반에 고생했던 1인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이 글을 읽다보면 점점 발전하는 작가님의 필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협지풍의 한시를 읊조리는 것도 갈수록 나아집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작가님의 로망이 아닌가 싶습니다, 음풍농월~천녀유혼~ㅋ
한 가지 더, 무공 설명도 넘어야 할 산이죠. 쉴드를 쳐드리자면 이유없는 강함은 없다는 거죠. 주인공 강무창에게 점점 몰입하게 되는 사다리이기도 합니다.
앞의 분들 말씀대로 한시나 노래나 무공 설명이 힘드시면 스킵하세요~나머지만 갖고도 재미납니다.^^
모두 와서 보고 성역의 쿵푸 동반자가 되어요~ -
- Lv.34 이닷
- 15.08.31 01:58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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