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적인 연재를 고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타인이 블규칙적인 연재를 하면 짜증나지만 정작 본인은 불규칙적이지요.... 사실 불규칙하다. 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안올리고 있긴 합니다. 일단 글을 쓰는 목적은 제가 원하는 설정, 이념, 상식에 맞는 소설이 없기에 자기만족 입니다. 그래서인지 쓰다가 막히면 과거처럼 아끼지 않고 통채로 갈아버리는데, 이러면 기존에 올린 내용까지 지워버리거나 수정해서 거의 안올리게 되더군요. 사실 방치된 서재여서 상관은 없긴 하지만 가끔 방치된 항목을 보면 막 채우고 싶은 욕망이 피어오르는데, 어떻게 해결 방안이 없을까요? ps : 하나의 작품을 쓰다보면 자꾸 다른곳에 눈이 돌아갑니다. 여기서 눈이 돌아간다는 말은 다른걸 안쓰면 쓰던 작품에 대한 흥미도가 바닥을 침을 의미합니다.

[선더볼트]

막 채우고싶은 욕망!
캬! 좋네요. 그럴때마다 즐기면 돼는거죠.
'삘'받을때 즐길 수 있는 것...이것은 진정 축복입니다. 화이팅!

[풍류랑.]

취미 생활이면 큰 문제 없지 않을까... 싶지만 혹시나 유료를 생각하시면 꾸준히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유료연재에서 사실 가장 어려운것은 컨디션이 좋으나 안좋으나 어떻게든 한편의 글을 규칙적으로 '뽑아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소설이 그래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유료 웹 연재는 마치 웹툰처럼 주기적인 연재를 통해 독자와 호흡하는 매력이 있는 분야이므로 되도록 정해진 주기를 맞춰야 겠지요.

[지하™]

비축분.
이 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룰창조]

다른걸 쓰고 쓰면 될 것 같습니다.
맨 마지막 글만 보면 말이죠......
예전 제가 썼던 방식이긴 한데.
글을 쓰다보면 다소 글에 흥미가 없는 파트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때 그 파트를 건너 띄고 다음 파트에서는 어떤 글을 쓸까? 생각하고 쓰면 글이 술술 써지더군요.
제일 좋은 방법은 계속 흥미있게 글을 쓰는 거지만 그게 쉬운일은 아니니까요.

'예전의 방법'이듯이 요새는 그저 댓글과 추천만 있으면 힘이 불끈 불끈 나지만 말이죠. ㅎㅎ
이것도 없다면 글쓸맛 않나죠.

[브리테리안]

완결을 내신 후에 글을 올리시는겁니다!! ㅎㅎㅎㅎㅎ

[킨나이프]

맞네요!! 오옷. ㅋ

[정주(丁柱)]

스스로 동기 부여와, 동기부여 이유를 잘 만들어서
가령 하루 5천자를 쓰지 못하면 입에 가시가 돋고, 1만자를 쓰지 맛하면 잠이 안 올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쓰게 되던데...

[적안왕]

확실히 지켜지는 방법이 있다면 노벨상급이라 생각됩니다....(완결 후 연재 제외)

[킨나이프]

어렵지요. 하지만 쓸 게 있는데도 안 써질때도 있던데요. 참으로 이상한 무의식을 가진 거 같습니다. 저는. 갑자기 심장이 무거워지면서... 그거 아니잖아.다시 쓰라고./ 그런 포인트를 찔러준다고나 할지... /그러다 그림 튀어나오면 또 속수무책. 아. 언제 번듯하게 적으려나. /그러다 또 너무 흥분하면 체하고 몸살. ㅡ.ㅡ 너무 열심히 쓴 다음날은 속절없이 쓸수없는 사태가 되기도 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음 되지 않을까요? 결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