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2년전부터 그랬는데. 과장안하고 중학교때부터 읽은 소설책합치면 최소 2만권은 되지않을까 생각하는데(태클걸지마세요 과장할이유는없음)
장르는 가리지 않고요. 책을 너무 많이읽다보니 이제 내용같은건 전혀 상관하지않는 완전 잡식성이되긴했는데. 눈이 너무 높아져버렸습니다. 문피아 게시판에서 추천하는 책들 찾아봐도 걍 몇페이지 보다가 접게 만듭니다. 마x의x임 같은건 아예 몇페이지 읽지도 못하겠고(비하하는거 아닙니다) 둠x데x 같은건 몇화는 읽을만한데 좀 어색함이 보여서 15화를 못넘기는 정도?
객관적으로 제 눈이 높아진건지 뭐 심사가 꼴려서 마음에 안드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맘에 드는 소설 찾기도 힘들고. 뭐 그렇네요. 저랑 같은 고민 하시는분은 없나요? 이제는 일반소설이 더 재밌는 신기한 현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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