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문피아와 함께했다.

하이텔로 드래곤라자를 보면서 장르소설을 잡한지 벌써 15년이 넘었습니다. 중1때부터 소설을 보아왔고 10년간 이용한 책방의 대여권수는 15000여권.. 물론 만화를 합쳐서요. 비단 문피아의 서버대란을 보면서 단 한마디도 안했지만.. 제가 1년동안 서버관리 디비관리 네트워크관리를 배우다가 이건 내 길이 아니라고 포기하면서 배운 얄팍한 지식으로는 이 사태가 도저희 이해가 안갑니다. 서버운영비가 부족한겁니까 꼭 그 업체를 계속 써야하는 겁니까 업체바꾸고 손해배상으로 고소하면 안되는 겁니까 왜 계속 비밀이 많은 겁니까 손에 든게 많아서 그런겁니까 그냥 전부 공개하라구요. 정부세요? 정부가 다 비밀로하니 그거 따라하세요? 공개하시라구요. 서버 상태 금액 현재 문제 정확하게 전부 공개하세요. 비밀로 하니까 더 열받고 배신감 느끼고 하는거 아닙니까?

[바람과불]

예전 강호정담에
전후사실관계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글을
쓴 적이 있지요.

문피아의 대응은.. 없었습니다.

그 후로 지쳐서 가마니처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