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버문제보면서..

한담에 글쓰는게 몇년만인지모르겠네요 그냥 이번 서버사태를 보면서 느낀건 물론 문피아 운영진의 잘못도있지만 멘탈 나가서 문피아극딜하는 몇몇 회원들이 더눈쌀이 찌푸려지게하네요. 공지 읽어보시면 지속적으로 서버공격이 들어와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까지 접수한상황인거같은데 사실 그런 공격이아니고서야 서버가 이렇게 오래문제가 될까도 싶네요 물론저도 답답하고 짜증나고 하지만 운영진도 노력하는거같은데 조금더 인내심을 가지는게어떨까싶네요 저도 다른사이트기웃기웃 했지만 문피아만한곳도없고. 모르겠네요 가끔 쌍욕수준으로 질타하는분들 보면 이사태가 저사람을 저렇게만든건지...그냥 그사람인성이 그런건지..눈쌀이찌푸려져서... 오늘도 서버문제로 스트레스 받으시는 작가,독자님들 힘내시고 조금만 마음에 여유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오태경]

인터넷 하면서 느끼는건, 나서는 소수가 다수의 의견을 대변하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극단적인 사람일수록 더욱 거세게 나선다는 거고요. 연담만 보자면 이미 문피아 회원의 90%가 돌아섰습니다. 이미 문피아 망했습니다. 하지만 침묵하는 다수는 불편을 호소하면서도 꿋꿋이 기다려주셨죠. 이번 사태로 인해 화가 나고 짜증이 났던 건 분명 모든 회원들의 공통적인 마음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운영진들은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놀고먹었던게 아니라 최선을 다하고 있었고 또 생각보다 괜찮은 보상을 준비하고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문피아는 하루아침에 일궈진 사이트가 아닙니다. 몇몇 작가분들이 소속감을 갖고 애정을 표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죠. 운영진분들,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그분들이 더 속앓이를 하시겠죠. 망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냐고 글 올리시는 분들. 운영진들에게는 문피아가 본업입니다. 이번 사태, 분명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문피아는 장르문학을 이끌어가는 브랜드입니다. 문피아가 발전해야 더 좋은 글이 나와요. 문피아만큼 작가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는 곳이 어디 있나요? 좋은 환경은 곧 좋은 글로 이어집니다. 도대체 그들에게 문피아의 몰락이 어떤 이점을 가져다주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오태경]

너무 옹호하는 글인 거 같아 덧붙입니다. 확실히 이번 사태는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내부의 문제가 아니였다고 해도 조치가 서툴렀던 건 사실이죠. 그러나 우리가 취해야할 행동은 믿고 응원하는 거지, 불평만 늘어놓고 선동하여 남은 독자분들까지 정떨어지게 하는 게 아닙니다. 문피아가 얼른 독자분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 발전해갔으면 합니다.

[내가뭘알아]

너무 불평하는 글인거 같아 말해드리지만.
문피아는 이제까지 많은 사람에게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조치가 서툴렀고,
내부 서버도 문제가 생겼었으며,
문의에도 적절한 대응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지금 까지 문피아를 볼때 불평이 있어서 그나마 보상을 해주려고 한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문피아가 1,2년된 싸이트도 아니고 아직도 이런식으로 대처한다는건 문피아가 무능한겁니다.
신뢰를 회복하는건 이후에 일이지. 지금까지의 행위에 결과를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덮으라 믿으라 불만 불평하지말라는건 강요일뿐입니다.

[오태경]

말씀 감사합니다. 내가뭘알아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이용자가 불편을 호소한다면 사이트가 개선해나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요. 다만 개중에 개선을 위한 불평이 아닌 분란을 위한 비아냥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있어 그 때문에 반발심이 일어 옹호글을 쓰게 되었네요. 물론 문피아에 대한 애정도 있고요. 아마 이글을 쓰신 분도 비슷한 마음일 거라 생각합니다. 내가뭘알아님처럼 건설적인 마인드의 유저만 있다면 문피아는 걱정할 게 없습니다. 아, 다만 문피아는 조치가 느린 것이지, 불평이 나와야만 보상해주는 사이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저분들이 그런 느낌을 받으셨다면 그건 또 그것대로 잘못된 대처겠지요. 이번 사태가 전적으로 모두 문피아 탓이 아닌 외부공격으로 인한 것이기에 더욱 안타깝습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

[팔삼]

의견 이시니 먼말 못하겟지만 유료화 되고 사이트운영을
이런식으로 하는 유료화 사이트 보질못햇습니다
저 역시 안보고 결재 정말 하기 싫지만 작가님들 보고 계속
봅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작가님들 무엇보다 돈을 내고
글을 보는 독자들에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길 희망합니다

[합리적인삶]

본문 말 그대로 반대로 돌려주고 싶다
개념 없이 사후약방문 보고 약방문 나왔는데 왜 난리냐고 하는 식이네요 완벽한 제 3적 시선으로 일반유저의 인성을 비방하고 있네요 눈살이 찌프려진다고요?
노예 타성에 젖으면 자신의 족쇄가 더 반짝인다고 좋아한다더니....

[합리적인삶]

나중에 어디서 억울한일 누군가에게 당해도
오늘은 생각하며 절대 화내지 말고
평생 당하면서 사세요
본인 논리라면 당신을 억울하게 한 사람도 그 만의 사정이 있는 것이고 수천만원 뺏어가고 몇백원 돌려줘도 그 사람은 최선을 다 하고 있는거니까요
그때 도와 달라고 억울하고 그 사람이 부당하다고 칭얼거리지 마세요
그러다 본인 같은 분 만나서 눈살찌프려 진다는 사람 만날지도 모르잖아요
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며느리 이야기 아시죠?

[합리적인삶]

몇년 만에 글 쓴다니 문피아나 사용자 입장에서 정말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몇년만에 한번씩 쓰는거 권장합니다

[Eclipse]

그 인내심 한달도 넘게 가진거같은데 언제까지?

[Hyacinth..]

애초에 사이버공격에 이렇게 약하면...무슨 대단한 단체가 공격했을리도 없고 듣보잡들이 공격했을텐데....

[bluedawn]

햐... 법 없이도 사실 분이시네

[bluedawn]

비즈니스 관계에서 노력하는 건 당연한 거구요, 결과를 내야죠. 결과가 개판인데 저 노력했으니 이쁘게 봐주세요 이럴 겁니까?

[내가뭘알아]

글더럽게 쓴거보고 '눈살이 찌푸려졌으니'
타인의 인성을 모욕해도 된다는거군요.
그렇다면 '금전적으로 손해를봤고, 서버에 문제가있어 서버 이용에의해 피해를봤으며, 정당한 불평에 인성모욕을 당해'
문피아에 비난을 하면 안된다는건 어떤 논리에서 나오는지 말해주시겠습니까

[호르트]

유료사이트에서 이런 서비스받고 계속 참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치킨죠아]

참는사람도 있고 화내는사람도 있는거죠 무슨 성인군자들만 글읽는것도아니고...

[은금]

전형적인 노예근성이네요. 자신이 아무리 불이익을 당했다 하더라도 불 평을 하면 인성이 좋지 않은 것입니까? 사회에서는 자신의 불만을 이야 기 하지 않으면 아무도 피해를 보상 받지 못합니다. 지금 문피아에서 보상해준 것이 그냥 가만히 있어서 보상해준 것으로 보이십니까? 사람들이 불만을 이야기 하고 불평을 했기에 보상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님의 말대 로 인성이니 어쩌니하면서 가만히 있었다면 어쨌을 까요? 분명 생색내기 식 보상이 이뤄지거나 아니면 사람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은 줄 알고 아예 보상도 없었을 겁니다.

[게랄드]

문피아보다 수배 큰 사이트는 외부공격 없나요?
이건 그냥 무능을 보여준겁니다.
서버관리는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한거 아닌가요?
문피아 이제 현금서비스하는곳입니다.
세상에 돈내가며 이런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데는
문피아가 유일하지 싶습니다.
그래 애정도 애증으로 변한지 오랜데 이젠 증오가
될거같습니다

[영문]

진짜 눈살 찌푸러지는 글이네요.
쉴더들의 글을 보면 문피아는 종교와 다를바가 없네요.

[암흑의술사]

저도 묵묵히 꾸준히 한달에 5-10만사이결제해서
구독하는 독자인데요 제발 빨리 해결해주세요
지금도 렉걸리고 접속안되고 함
일하면서 쉬는시간에 짬내서 보고하는데
렉걸리고 하면 돌아버리겠음
유료싸이트가 이렇게 느리게 해결하는건 처음인듯
무료싸이트도 디도스 공격받으면
늦어도 1주일안에는 해결하던데...
진짜 다른 소설유료싸이트 작가님 많은데있으면
떠났음 돈주고 보는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봐야한다니..

[홀어스로스]

유료사이트라는걸 까먹고 쓰신듯하네여??더이상 옛날 문피아가 아니에여....레스토랑 가서도 음식이 안나오고 서비스 개판인데도 참으실건가여??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