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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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건주
- 15.06.07 21:5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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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수민
- 15.06.07 21:5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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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친중페미
- 15.06.07 22:0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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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수민
- 15.06.07 22:21
- No. 4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군요.
제 경우, 대학에서 경영학과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하던 참에...
우연히 판타지를 출판하게 되었답니다.
졸업 후, 글을 제대로 배워보고픈 마음에 문예창작 대학원에 다녔죠.
한데, 순수문학의 경우에도..... 하루아침에 소설을 써내려가는 일이 종종 있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 로얄드달도 그런 과정을 거쳐서 작가가 되었죠.
제가 생각하기로, 그저 많이 쓴다고 무조건 나쁘다고 볼 것만이 아니라,
독자로서 한 작가의 인생을 천천히 지켜봐주는 여유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순간에 불타올라 글을 쓰다가 나가 떨어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글쓰기를 사랑해서 꾸준히 노력하며 쓰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요.
ps. 순문학하는 분들이라고 만날 글쓰고 퇴고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원에서 많은 작가 지망생과 작가분들을 만났지만,
결국 작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유지하는 사람은 '꾸준히 쓰는 사람'이었으니까요.
꾸준히 글을 쓴다면, 그건 오히려 잘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꾸준히 쓰지 못하고, 마감에 시달려 어쩔 수 없이 글을 뽑아내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요. -
답글
- Lv.77 친중페미
- 15.06.07 22:3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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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수민
- 15.06.07 22:5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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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바람과불
- 15.06.07 23:0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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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수민
- 15.06.07 23:21
- No. 8
제가 처음 출판했을 때,
1,2권 출판하고 3개월 넘도록 3권 원고를 넘겨주지 못했거든요.
그때 제 잘못으로 처녀작이 조기종결이 되었고.....
이후로는 어떻게든 한 달에 한 권씩 쓰려고 노력 중이에요.
작품을 완결지어보지 못한 작가가,
갑작스레 한 작품을 꾸준히 쓰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일단은 한 작품 완결에 목표를 두고 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 경우, 하루하루 목표 분량을 채우는데 치중하며 산답니다.
너무 큰 목표는 이루기 힘들고, 실패했을 때 좌절감도 크지만,
하루의 목표는 어떻게든 이룰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하루하루가 쌓여서 일주일, 한달, 1년, 10년..... 뭐 그렇게 되더라고요.ㅎㅎ
힘내세요! *^^* -
- Lv.15 사평
- 15.06.07 23:5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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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수민
- 15.06.08 00:0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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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사평
- 15.06.08 00:1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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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수민
- 15.06.08 00:1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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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Barebug
- 15.06.07 23:4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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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수민
- 15.06.08 00:06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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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정현진
- 15.06.08 03:44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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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수민
- 15.06.08 09:44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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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burn7
- 15.06.08 06:34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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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수민
- 15.06.08 09:45
- No. 18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