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물론 주인공에게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를 시키게 하기 위해선 그것 만큼 좋은게 없긴 하다만서도 개인적으로 거부감이 느껴지는건 차치하고도 어떻게 된게 그런 글들은 스토리가 삼천포(열심히 요리하다, 변호하다, 치료하다, 투자하다 갑자기 전여친의 새로운 남친이 뜸근포로 훼방을 함 -> 겸사 겸사 복수)로 빠지는게 대다수더군요... 작가님들이 단체로 아침드라마를 같은걸 보셨나...
하도 그런 작품이 넘쳐나다 보니깐 이젠 프롤로그나 1~3편사이에 여자친구가 친한남자 또는 재벌에게 (대체 왜 뜬금없이 재벌이 항상 튀어나오는 건지 모르겠네요) 가는게 보이면 바로 선삭하는 실정입니다. 스토리가 너무 뻔하거든요. 아니 그냥 뻔해도 너무 뻔해요.
제발 초반에 여친과의 이별을 넣을거면 멕거핀이 아닌지, 또는 그걸 어떻게 스토리에 타격 안주면서 잘 엮을건지를 미리 미리 미리 미리 제발 생각 좀 해 주시고 쓰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소재는 좋은데 그것 때문에 스토리 엉켜서 연재중지나 리메이크 하는 작가님이 한둘이 아니라 걱정되서 하는 말입니다.
제발요... 진짜 너무 참신한 소재가 그런 이유로 인해서 사라지는 걸 보면 안타까운걸 넘어서 슬퍼질 때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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