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쪽은 안 하는게 맞겠지만
적어도 유료연재라면 ‘너 양 부풀렸네. 좀 줄여라.’ 라던가 ‘너 베껴쓰네. 미쳤음?’
‘너 도대체 연재 왜 불성실함?’ ‘너 연재 안함?’ 이런 통제정도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게 편집자의 역할이구요.
지금까지 저는 그런 통제를 하는 걸 보질 못 했습니다. 뭐 독자 입장에선 보질 못 할수도 있는 거겠지만... 현재도 양 부풀리기, 자기소설복제 등등을 하는 상당수의 유료 연재 소설들이 있는 걸 보면 통제는 거의 없다는 것이 맞는 듯 합니다.
여기서 몇 가지 경우의 수가 있지요. 하나는 문피아가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 했다는거고, 다른 하나는 알고도 방치한다는 것.
전자라면 멍청이에 3류 인증인 거구요, 후자라면 사기꾼에 3류 인증이죠.
어느 쪽이든 문피아가 3류라는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 씁쓸합니다.
물론 ‘절대적 기준’ 입니다. 모모 사이트의 몇몇 노블레스 소설 양 부풀리기 베끼기 라던가 모모 사이트의 표절 논란 등등 보면 그곳들도 3류는 못 벗어납니다.
다만 문피아는 3류이지 않았으면 하는건... 제 허황된 욕심일까요.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