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나 작가분들의 피드백...

제가 얼마 전 제 글에 대해 몇몇 독자분들과 작가분께 넷상, 혹은 직접 면대 면으로 피드백을 받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글에 대해 짚어주시는 문제점이 다 엇비슷 하시더군요. ㅎㄷㄷ

  1.쓸데 없는 서술, 즉 미사여구가 많다.

  2.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게 너무 부족하다.

  3.뒤로 가면 갈 수록 지루하다.

  4.소설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우울하다.

  5.프롤로그가 강렬하지 못하다(뒷 이야기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질 않는다).

  큰일이네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1번을 고치느라 긴 문장을 최대한 짧게 짧게 나눠는 봤는데, 종결어미가‘다’로만 끝나니까 문장이 왜 그렇게 딱딱 끊기는 느낌이 나는지요; 다른 분들의 소설 보면 다 자연스럽게 흐름이 이어지던데...

  아참, 그리고 글 1편과 2편 중간에 또 하나의 이야기를 넣고 싶은데, 뭐 끼워넣기 식 방법 없나요?  

[벽안]

피드백을 받으신 것 자체가 부럽습니다. ㅠ 전 피드백을 요청해도 감감무소식이라 ; 가장 무서운것은 무관심이죠.

[밍이밍아]

ㅠ

[거믄밤]

상황을 간략하게 적어서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간단한 문장으로 표현. 그리고 문장을 장황하게 꾸미려는 걸 자제하시고, 그러면 될 것 같지 않나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허허.
그냥 다독 다작 다상량인가 뭐시기를 열심히 합시다! 우리 같이 힘내봐요!

[비찬]

4번은 취향이라 문제점이라긴 그렇네요
어두운분위기가 장점이 생각되요

[부정]

1번의 경우 문장이 길다기 보다 군더더기가 많을 때 그리 느껴집니다. 중복된 표현이 많거나 지나치게 수식어가 많거나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걸 전부 쓰려고 하거나 할 때 그렇지요. 문장을 나눠쓰기 보다 다 지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