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클리어하기 힘들어하는 3대천왕

 알로하- 미치광이가 미친듯이 쓰는 이상한 글입니다.

 약 30개 정도 되는 글들을 읽으며 잠시 분노하기도 하고, 또한 재밌게 읽기도 하며 시간을 때웠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상당히 껄끄러운 것이 많이 걸리더군요.

 길게 적지 않겠습니다만, 작가 여러분들은 글을 올리시기 전이나 올리신 후에 무조건 자기 글을 다시 읽어보셔야 합니다! 전부 꼼꼼하게 정밀하게, 알겠지요?

 그, 뭐라고 해야 합니까. 읽은 사람한테만 딱 짚어서 나오는 그 뭐지. 오타라고 하던가 그걸. 아 또 띄어쓰기라고 하나 있고요. 참 맞아, 연속엔터라는 것도 있었네요.

 하, 정말 다 좋은데 얘들만 사라진다면 바랄 게 없습니다만.

 세상에. 제발.

[[탈퇴계정]]

오타나 띄어쓰기같은 것은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를 참고하긴 하는데..
연속엔터... 으음.. 확실히 장르소설을 쓸때엔 꽤 많이쓴 듯 하네요. 반성하겠습니다 (__)

[MirrJK]

저는 연속엔터 싹 없앴습니다.
아예 시점변경이나 장면전환하는거 아니면 엔터는 한번만 써요

[tirsak]

헤헿 제가 글을 읽는 중에 생기는 유희 중 하나가 오탈자 수정입니다...ㅋㅋ

[Scintill..]

오탈자와 띄어쓰기 수정은 작가능력
연속 엔터는 취향차.

[하영민]

연속엔터는 의도적으로 쓰시는 분들도 많지요
듣기로는 모바일로 볼때는 그쪽이 보기가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전 안 쓰지만.

[다스게일]

모바일 화면에서 장문의 가독성이 떨어지기에 일부러 문단을 자주 나누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주욱 붙여썼는데 줄당 글자수가 적어지면 확 보기 불편해져서 일부러 엔터를 많이 쓰는 중입니다.

[L.O.B]

강제개행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것으로 생각됩니다. 뭐든 적당한 게 좋죠. 그것이 어려울뿐.

[아픈란이]

모바일로 볼땐 엔터 자주해주는게 보기 편한데요
눈 빠지겠습니다 따닥따닥 붙은거 보러면

[TrasyCla..]

문제는 그 '자주'가 한 문장 한 문장마다 띄워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적절한 엔터는 가독률 버프를 안겨주지만 엔터남발은 가독률 너프 효과를 배가로 만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