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
15.05.04 13:23
조회
1,070

가끔 전투씬을 쓸 때 드는 생각입니다.


분명 나는 얘가 엄청 쌔다고 생각하며 썼는데 막상 다 쓰고 보면 엄청 약해보일 때가 다수 있습니다. 심지어 어떨 때는 엑스트라가 더 쌔보일때도 있더군요.....


무의식적인 주인공 버프로 강적이 갑자기 졸병급으로 디그레이드 되는건 흔하구요


여러분은 그런 적 있으신가요? 생각했던 싸움 서열이 쓰고보니 뒤바뀌어 있을 때 말입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5.04 13:42
    No. 1

    전투씬마다 주사위를 굴려서 승패를 정하면 대강 밸런스가 맞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04 15:37
    No. 2

    처... 천재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5.05.04 16:29
    No. 3

    공평하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5.04 17:24
    No. 4

    헐, 대박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스타체이서
    작성일
    15.05.04 14:03
    No. 5

    서열에 스스로 구속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봅니다. '독자들은, 작가가 그렇다면 그런 줄 안다' 라는 말이 있거든요. 운적인 요소를 언급하면, 어느 정도의 벨붕은 작가도 설명가능하고 독자도 이해가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5.05.04 16:30
    No. 6

    방심왕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MirrJK
    작성일
    15.05.04 14:24
    No. 7

    서열을 그어두면 재미가 없어요. 드래곤볼의 재미를 망쳐ㅆ던기 전투력 측정기였죠. :) 사람이 언제나 최고의 컨디션일 수는 없어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게 재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5.04 21:52
    No. 8

    저는 전투력측정기덕에 재미있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나메크인과 나메크인의 제자격인 지구인들은

    MirrJK님이 말하는 맥락에 닿아있게 상황에 따라 전투력을 변화시킬 수 있거든요.

    전투력측정기:스카우트 에 걸리지 않게 하기의해 기를 감소시켜 숨는다거나

    강력한 한방을 위해 각자 다양한 메카니즘을 통해 필살기를 쓰는데

    이 때 평소전투력보다 150%~2000% 강하게 되거든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리더에서 끝났으면,
    완성도나 여러가지 면에서 불후의 작품이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요.

    원래 작가는 프리더에서 끝내려고 계획했는데

    하도 잘팔리자 편집부가 늘려써달라고 사정사정했다더군요.

    셀에서 끝났어도 좋았을텐데.... 마인부우는 OTL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MirrJK
    작성일
    15.05.04 22:53
    No. 9

    좀 더 비하인드 얘기를 하자면, 피콜로 마주니어편에서 드래곤볼을 끝내려 했죠. 손오공 결혼시키고 해피엔딩으로 끝냈는데 편집부에서 막았구요.
    어쩔수 없이 2부격으로 진행하면서 아키라 선생은 주인공을 손오공에서 손오반으로 계승시키려 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라데츠 때문에 손오공이 죽고 베지터를 대비해서 손오반이 훈련을 받죠. 실컷 싸우다가 손오공이 뒤늦게 도착해서 마무리 일격을 하구요.
    그 후 프리더로 넘어가는 장면도 똑같습니다. 손오반 크리링 부르마 세명이 나메크성에 먼저 가서 활약을 하고 손오공은 부상을 치료한 후 뒤늦게 떠납니다.
    프리더와 대면했을때도 손오공은 또 부상 입은 상태고, 베지터, 피콜로, 손오반, 크리링이 프리더와 싸웁니다. 드래곤볼의 모토는 예전부터 약한 주인공이 강한 상대를 상대로 싸우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어린 손오반은 주인공으로써 계승되기에 좋은 존재였죠. 아무튼 프리더에 대한 마무리 일격도 손오공이 맡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별이 터지면서 손오공은 죽은거로 나오죠.
    하지만 편집부는 또다시 아키라 선생을 붙잡습니다. 그래서 넘어간게 셀전입니다. 셀전에서는 완벽히 주인공을 계승시켰습니다. 손오공은 절대 전면으로 나서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난 안돼. 오반, 네가 해라. 이러면서요. 이러쿵저러쿵하면서 결국 손오반이 아버지 버프를 받고 셀을 물리치죠. 손오공은 이제 정말로 하늘나라로 떠나구요.
    하지만 편집부는 또다시 아키라 선생을 붙잡았습니다. (아 제발 그만좀 붙잡아!!!!!!!!!)
    그리고 뒷 내용은 뭐 아시다시피 마인부우로 넘어갔습니다. 손오반은 성장할대로 성장했기 떄문에 세번째 주인공으로써 계승시키려던게 손오천이었습니다. 마침 손오공 어릴때 모습과 같았던 것도 의도된 바가 있죠. 하지만 실패했습니다. 팬들이 원하는건 손오공이고, 결국 손오공은 머리에 고리를 단 채로 내려와 활약하죠. ^^ 헥헥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5.04 23:45
    No. 10

    아하~!

    '냉장고를 부탁해'

    라는 프로그램에서

    '허세(셰)프(본명 기억 못해서 미안-_-) VS 이연복 셰프'

    의 대결에서

    손오공 VS 프리더

    의 긴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프로그램에서는 경험과 전투력이 더 긴(전투력 자리수가 다르면 더 길수도?) 프리더(?)가 승리 했습니다만

    드래곤볼에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지인중에 드래곤볼은 아주 심오한 작품이라고 진지하게 생각해

    동양사상의 깨달음과 접목하여 해석하던게 갑자기 떠오르네요.

    댓글 감사히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아르케
    작성일
    15.05.04 14:43
    No. 11

    저는 주인공을 너무 킹왕짱 먼치킨으로 잡아서 망했쓰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호뿌2호
    작성일
    15.05.04 16:57
    No. 12

    밸런스 그딴 거 개나 줘버렸습니다.
    나중에 차차 맞춰가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5.04 17:27
    No. 13

    밸런스? 하하하, 그게 뭔가요?
    원래 주인공은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는 것 외에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무능력한 인간 아닌가요?
    나중에 성장해도 히로인보다 못한 게 원래 주인공 아닌가요? 아하하하하....
    절친 속성의 캐릭터가 나오면 절친한테 NTR 당하는 게 주인공 아닌가요?
    엑스트라한테도 발리는 게 주인공 아니었어요?
    하하하, 전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요? (정신줄 놓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김문덕
    작성일
    15.05.04 20:33
    No. 14

    NTR. . . .요? 제가 모르는 사이에 엔티알 의미가 바뀌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치.유
    작성일
    15.05.05 12:34
    No. 15

    그냥 gurps나 fate같은 범용룰로 약식 판정 하는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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