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9

  • 작성자
    Lv.29 레오프릭
    작성일
    15.04.10 06:20
    No. 1

    이 시간은 다 자고 깰 시간 아닌가요....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10 06:21
    No. 2

    전 안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도버리
    작성일
    15.04.10 06:43
    No. 3

    전에는 후자를 썼는데 요새는 전자를 쓰게 되더군요.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제 생각에 후자는 종이책 시절의 관성적인 버릇인 거 같고, 무한한 페이지가 있는 웹상에서는 문단과 문단 사이를 띄우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10 06:57
    No. 4

    정확하게 규칙있게 문단과 문단 사이라면 상관 없습니다.
    문단과 문단이 아니더라도 대사와 서술 사이를 띈다 라는 규칙성이 있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그저 일관성 없이 무작위로 띄어도 신경이 안 쓰이시는지를 묻고 싶은겁니다.

    그리고 후자는 관성적인 버릇이라기보단
    한국어 문법 체계상 맞는 것이라는 말이 더 정확한 말일 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도버리
    작성일
    15.04.10 07:06
    No. 5

    딱히 별다른 설명이 없어서 그냥 붙여쓴 것과 어떻게든 띄어서 쓴 것의 차이로 이해했는데 좀 공격적이시네여;
    그리고 애초에 한 문장 한 문장이 문법적으로는 완성된 형태이니 딱히 틀린 거 같진 않네요... 문단을 나누고 엔터를 띄는 데 일정한 기준이나 법칙이 있는 게 아니라 순전히 작가가 통일됐다고 여기는 부분까지니까요. 한국어라기보다는, 세계인이 모두 쓰는 편집 클리셰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일단은 종이를 아껴야 하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10 07:16
    No. 6

    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이군요
    전 문단은 의미나 상황, 장소에 따라 나눠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아무런 의미 없이 그냥 글쓰면서 엔터 한 줄 띄었다가 두 줄 띄었다가 하는게 거슬리더라구요

    공격적이진 않았는데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어투의 문제인듯 하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도버리
    작성일
    15.04.10 07:08
    No. 7

    웹툰과 만화책을 비교해봐도 (이렇게 단적으로 비교하기엔 좀 비약이 심하지만요. 만화가들의 역량이나 수고나 대가, 마감기한 등등등의 요소가 더 있지만...) 만화책은 좀 더 조밀한 컷구성이지만 웹툰의 경우엔 무한 페이지를 활용해서 그냥 쭉 늘려버리는 식의 효과 및 구성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유령타자
    작성일
    15.04.10 07:21
    No. 8

    저는 글을 쓰고 2가지 장비(?)로 내용을 확인합니다.
    업로드한 컴퓨터 화면으로 먼저 오탈자 및 내용을 확인하고,
    곧바로 핸드폰으로 모바일 접속해서 보여지는 느낌을 확인합니다.
    그래서 선택한 게 대사 부분과 묘사 부분에 엔터를 넣어 여백을 주는 것이라고 할까요
    그전까진 채운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빽빽하게 썼는데
    요 몇년동안은 글이 빽빽하면 읽는 게 벅찬 느낌이 들어 호흡도 가볍게 구어체에 가깝도록
    그리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여유가 있도록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니까 절대적인 케이스는 아니라는 걸 아셨으면 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10 07:24
    No. 9

    사람마다 다 다르긴 하군요 ㄷㄷ
    뭐 저도 문장 자체는 길게 쓰지 않습니다
    댓글이나 본문 내용 보시다시피 엔터를 저도 많이 쓰긴합니다
    단지 빈 줄(엔터 두 번)을 자주 쓰지 않을 뿐이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유령타자
    작성일
    15.04.10 07:34
    No. 10

    글 쓰시는 분의 취향이라고 해야 하겠죠?
    또는 그 글만의 특이함이라고 해야 할 수 있을 거고요.
    이런 예를 들면 이상할까 싶지만...이상 시인님의 오감도를 보면 뛰어쓰기가 없어서
    강렬하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십니다.
    물론 장르소설에서 엔터와 띄어쓰기로 무슨 분위기를 만들어 내냐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글쎄요 개인적으론 서사시 정도의 글을 쓸수 있는 분이 계시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작가의 여러가지 의도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분량확대식의 무분별한 엔터는 지양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10 07:45
    No. 11

    예전 책 읽을 때와 많이 변했다는 걸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뚱보고양이
    작성일
    15.04.10 08:07
    No. 12

    그 작가만의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있다면 별로 상관없지 않나요?

    일정한 규칙이 없다면 그냥 뻘글이지만 규칙만 존재한다면 크게 상관 없는 듯 합니다.

    제글에서 댓글로 달았지만 게시글에서 좀더 설명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문장 단위를 길게 쓰기 때문에 너무 빡빡해 보여서 문장 사이를 띄어줍니다. 모바일로 볼때도 이것이 훨씬 읽기 편하고 말이죠.

    뭐, 결국엔 작가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만 아니라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책과 온라인 연재글은 다르니까요.
    편집방법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뚱보고양이
    작성일
    15.04.10 08:28
    No. 13

    제 글에 한 가지 덧붙이자면,
    모바일 친화성이라고 해두죠.

    문피아 유저들의 성향이 다 다를순 있지만,
    모바일로 보게된다면 PC 화면과 상당한 차이가 나서 문장간격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어요. 문장이 길어지면 모바일 화면을 한가득 채우게 되거든요.

    모바일 환경을 생각한다면 가독성을 떨어뜨리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코지로님 의견은 어떠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10 08:33
    No. 14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이 의외로 있는 건가.
    전 데이터 사용의 문제로 잘 안보게 되더군요.
    그래서 생각하지 못하는 맹점이 있는 듯하네요.
    게다가 가끔 모바일로 보게 될때는
    설정에 들어가서 줄 간격을 170%에서 늘려서 보는 타입인지라 오히려 엔터가 많은 경우에 빈 줄이 너무 길어지더군요
    엔터 두 번으로 생기는 빈 줄이 일관성 없이 '많은' 경우가 독자로서의 저한테 거슬리는 거죠.
    여담이지만 저도 문장 자체가 그다지 길지는 않습니다 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10 08:53
    No. 15

    상위권 분들 중에 엔터를 많이 쓰는 분들은 엔터 두 번을 쓰는 나름의 규칙이 있으십니다.
    그걸 생각하면 그 작품에선 이해가 되는 엔터 두 번이구요.
    딱 한 편만 봐도 왜 이 문장 다음에 엔터를 두 번 쓰는 건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한 규칙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10 08:56
    No. 16

    제가 엔터에 집착하는 이유는 성운님의 글에 비밀 댓글의 답댓글로 말했습니다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MirrJK
    작성일
    15.04.10 08:19
    No. 17

    문장을 세줄만 이어 써도 모바일로는 다섯줄은 됩니다. 모바일 기준 다섯줄, 엔터, 대사, 엔터, 다섯줄, 엔터, 이런식으로 띄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10 08:40
    No. 18

    그것도 규칙적인 띄움이죠.
    저는 일관성이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뚱보고양이
    작성일
    15.04.10 09:02
    No. 1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10 09:09
    No. 20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56 뚱보고양이
    작성일
    15.04.10 09:11
    No. 2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10 11:45
    No. 2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26 정재하
    작성일
    15.04.10 10:27
    No. 23

    솔직히 베스트만 보는 제가 너무 익숙해졌는지, 엔터를 사용하는 글은 몰입이 잘 안 됩니다. 굳이 엔터 사용 안해도 널찍하게 떨어져있어서 보는데는 무리가 없는데... 웬놈의 그 엔터를 사용하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류현상
    작성일
    15.04.10 10:49
    No. 24

    일단 후자가 더 편합니다. 전자의 경우 웹툰이나 만화를 예시로 드는데 그림과 글은 아예 다르죠. 만화는 내용을 전개하기 위해 칸 사이를 빈공간으로 남김으로 생각의 이동을 생성시킵니다. 그러나 글은 그림을 더 압축한 것으로 생각의 이동이 발생되지 않습니다.그 자체가 생각의 이동이죠. 예를 들면 만화에서나 웹툰의 경우 주인공이 화장실에 들어가는 모습>칸새빈틈>화장실에서 나옴으로 표현하여 빈틈을 이용하여 의미를 부여합니다. 그러나 글은 화장실에 들어간 그는 일을 마치고 나왔다로 표현하여 그 자체가 완성되죠. 따라서 가독성을 위해서라면 사실 문장을 띄우면 안되는것이 맞는데 현실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이경훈
    작성일
    15.04.10 11:13
    No. 25

    죄송합니다...
    글 읽을 때는 몰랐는데 글쓰기 시작하니까 언제 엔터를 칠지 엄청 고민됩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Kestrel
    작성일
    15.04.10 13:41
    No. 26

    그냥 문피아에서 줄간격 조정을 만들어주면 해결될 문제 같은데......
    저는 워드로 쓸 때 줄간격 2.0로 놓고 써서 엔터 없이 올렸었거든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가독성 떨어진다고 지적해주셨어요. (문피아에 올리면 줄간격이 1.0이 되어버리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SSIG
    작성일
    15.04.10 13:45
    No. 27

    저는 문단과 대화로 엔터의 기준을 잡습니다.

    "안녕."

    A가 인사했다.

    "안녕, 오랜만이야."
    "응. 진짜 오랜만이야~"

    B의 담담한 인사를 받으며 A가 살갑게 B의 손을 잡았다.

    요런 방식으로 씁니다~
    만은... 짧은 대화가 계속되고 묘사가 짧은 구간에서는 지나치게 늘어나 보일 수도 있겠군요. 이부분은 항상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夢ster
    작성일
    15.04.10 14:33
    No. 28

    스티븐킹의 유혹하는 글 쓰기 에서

    문단을 눈으로 한번 확인 해 보라는 부분이 있었죠.

    눈으로 보기에 빽빽하게 들어찬 글은 읽기도 어렵고
    독자들도 손이 잘 가지 않는다며 군데군데 빈칸이나 적당히 짧은 대화문 등을 넣는것이 좋다라는 말을 한걸로 기억 합니다.

    그 다음에는 직접 소리내서 읽어보라는 말도 한거 같군요.
    가독성이 눈으로 읽는것과 직접 읽어 보는게 다른 경우도 있을 수 있다라고...

    그 다음은 스티븐킹의 책에는 없지만 썩은견치님 의견에 찬성입니다.
    웹 연재이고 모바일 등 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의 하는것도 좋을거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4.10 15:11
    No. 29

    줄간격 기능이 있지만 저는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어요. 독자분들 중에서도 얼마나 사용하시는지 알 수가 없고...
    그래서 전 대사와 지문 사이는 한줄, 시점변화 및 장소이동 땐 두줄, 시간적 간격이 길 땐 세 줄 이런 식으로 정해놓고 띄어쓰기를 합니다. 처음엔 ---- 이렇게 넣으려다가 이게 스마트폰으로 볼 때 전 한줄을 넣었는데 두줄이 되기도 해서 그냥 엔터로 공백을 넣어놓습니다.
    전 폰으로 읽지 않고 컴퓨터로 읽는데도 너무 엔터가 없이 다 붙여놓으면 답답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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