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어렵습니다만.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를 하려는건 아닙니다.
철학적인 사고는 말과 글로 표현됩니다.
심리학적 접근에서도 말과 글은 그사람의 무의식이나 사고를 반영합니다.
한마디로 글을 쓴다는것, 무언가 말로 표현한다는것은
그사람의 생각과 사상이 들어 갈 수밖에 없는거죠.
언어는 사회성과 역사성을 가집니다.
사회성은 언중들의 약속으로 불역성, 즉 변하지 않는다고 표현합니다.
반면 역사성은 오랜 역사를 거쳐오면서 말이 변한다고 해서 가역성이라 합니다.
요 며칠 연담 정담을 보다가 깜짝 놀랬던게
여기 생각보다 일배x들이 많다는 거였습니다.
글을 쓰는 사이트에서 말과 언어를 자기들 마음대로 악의적으로 왜곡해
민주화를 부정적인 표상으로 쓰거나
왜곡된 부정적 단어를 양산하고
악의적 이미지 왜곡을 하는 이런 애들이 여긴 대체 왜 오는지...
거기다 정담 한담에 많은 사람들이 그냥 잘 받아 주는것도 놀랬습니다.
지금도 정담에는 태연하게 주고 받더군요.
여기 과연 글을 쓰는 곳이 맞을까?
심각한 의문이 들더군요.
명색이 글을 쓰면서 어쩌면 맞서 싸워야 할 가장 큰 적이라면
자신의 무기이자 생계인 말과 글을 왜곡하고 비트는 그런 집단일텐데
반대로 일배x들도 생각 해 보면 여긴 와 봐야 충돌이 날 수밖에 없는 곳인데
뭐 한다고 여기 와서 지들만의 헛소리를 늘어 놓는건지...
어제 그제 며칠간 심각하게 고민이 되더군요.
거기다 문피아 공모전 관련으로 검색을 하다가
일배x 중에 유료 작가도 있다고...
헛 웃음만 나오더군요.
자기 말로는 중견 작가라는데....
문피아가 변화에 느린 곳이라는건 압니다.
그러나 이미 사회 여기 저기서 논란이 일고 문제가 되는 곳이고
어쩌면 정 반대의 성향을 가진
글 쓰는 곳에서 가장 반대 해야 할 곳에 있는 사람들이 유입 되고 있는데
심각하게 고려하고 알아보고 모니터링 하셔야 할겁니다.
이미 일배x의 자유로운 유입을 방관하고 그냥 저냥 넘어가다
지저분 해진 곳이 한두곳이 아닙니다.
어제도 믿에 뻔히 육두문자가 쓰인 게시물을 신고 했는데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게시판 지기가 같은 일배x 이라
그랬다면 알려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야 저도 알고 대응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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