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맞춤법이 경쟁력은 아닙니다.
거슬리는 맞춤법이 문제가 될 뿐이지요.
그럼에도 이 팁을 공유하는 걸 왜 망설였을까요? (=_=)
유년 시절, 한글학회 활동을 하면서 나름대로 맞춤법을 열심히 공부했고,
군대 가기 전 논술강사를 할 때는 자신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쓴 글을 다시 보니, SNS는 물론이고 출간한 글이나
심지어 지금 문피아에 연재하고 있는 글도 오탈자와 비문투성이더군요. (부끄부끄)
맞춤법도 많이 변했어요, 20세기와 다릅니다.
띄어쓰기에 대해서는 뭐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노 코멘트.
(이런 쪽에는 보수적인 저입니다만, 요즘은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각설하고...
http://speller.cs.pusan.ac.kr/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 (주)나라인포테크가 함께 만드는
위 서비스는 많이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장편을 써놓고 검사하려니 힘이 많이 들더군요.
그러다가 알게 된 서비스가 있습니다. (혹시 다 아시는 건지는 몰라도...)
일단 Chrome을 쓰세요.
그리고 Plug-in으로 아래 서비스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spell-checker-for-chrome/jfpdnkkdgghlpdgldicfgnnnkhdfhocg?hl=ko
긴 문장도 교정 보기에 편하고 F6, F7 단축기를 사용하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한화 야구보고 약빤 기운으로 두서없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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