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2

  • 작성자
    Lv.84 담적산
    작성일
    15.04.02 13:43
    No. 1

    냉막한 현실이긴 합니다. 글로 먹고사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5.04.02 13:44
    No. 2

    추천 백만개를 찍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5.04.02 13:57
    No. 3

    전 무조건 19금에 열광을... 허험...
    -ㅡ ;;; 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4.02 14:00
    No. 4

    반응이 없다. 의 기준은 출판제의 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5.04.02 14:10
    No. 5

    아니요.
    반응을 판단할 요소는 이런저런 많이 있지만, 그냥 스스로 생각해서 이거 반응있나? 고민하면 그건 반응 없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02 14:05
    No. 6

    매일 10~12시간씩 일하면서 글쓴다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을 아니죠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5.04.02 14:11
    No. 7

    저는 하루 16시간 일하고도 글 쓴적도 많습니다.
    열정이 있다면 가능은 해요.

    그 유명한 열정페이급 답변이긴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02 14:07
    No. 8

    페이트의 경우. 극초반에 극도로 지루하고 잠오고 짜증나다가 - 스토리와 세계관의 이해가 끝나고 전투신에 돌입하면서 부터 몰입도가 급속도로 올라오죠.

    단지 초반에 재미없다고 치우는 것은 실력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Scintill..
    작성일
    15.04.02 14:09
    No. 9

    두 매체는 플랫폼부터 다릅니다. 연재는 초반 재미가 후반 노잼을 씹어먹는 구조도 나와요... 종이책이 아닌 이상은 초반 흥미유발이 반 필수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환승플랫폼
    작성일
    15.04.02 14:11
    No. 10

    '소득' 문제로 작품의 성공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지하님 말씀이 옳고, 차차 좋은 글을 쓰려 한다면 드루이드님 말씀이 옳은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5.04.02 14:12
    No. 11

    초반에 재미를 주지 못하는 글이 후반에 재미있을 확률은 적습니다.
    독자가 기다려줄 리도 없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환승플랫폼
    작성일
    15.04.02 14:09
    No. 12

    저는 5번. '그저 글을 나누고 싶다는 이유로 글을 쓴다.' 쪽인데도 반응이 적으니 힘드네요.
    그래서, 안타깝지만 공감 가는 글입니다.

    다만 많은 작가들이 이런 구조로 글을 쓰기 때문에,
    참신한 작품을 내놓지 못하거나 질적 상승이 더뎌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수많은 독창적인 머리들이 대동소이한 인기코드 몇 개로 치달아 가기 때문인데,
    인터넷 전업 작가들이 유독 그 경향이 강합니다.

    좋아하는 글이 좋은 글이 되고, 좋은 글이 버는 글이 되는 선순환이 깨어진 탓이지요.
    좋은 글이 재밌는 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재밌는 글만 좋은 글이 되는 상황에서
    좋은 글을 쓰는 전업 작가는 점점 찾기 어려워질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5.04.02 14:12
    No. 13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평행선이 될 것 같군요.
    지금도 좋은 글은 돈을 법니다.
    저건 좋은 글이 아니야 라고 인정하지 못할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환승플랫폼
    작성일
    15.04.02 14:13
    No. 14

    평행선이 어디까지 뻗어 있는지 대충 보입니다.
    저도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5.04.02 18:33
    No. 15

    저도 이치리님 말에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4.02 15:47
    No. 16

    전 이치리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5.04.02 14:17
    No. 17

    서로 말하는 좋은 글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만 가지고 논의하면 평행선이 맞죠. ㅋㅋ 대중성이냐 예술성이냐는 알아서들 판단하면 됩니다. 전업을 생각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말씀인 것은 확실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늠.연.
    작성일
    15.04.02 16:18
    No. 18

    대중성 예술성 논쟁은 일단 접어놓는다고 해도,
    이게 [ 예술성=재미없는게 당연하다] 가 되면 또 좀 문제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초보 글쟁이들 중에서 이 부분을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저도 뭐 예전엔 그랬습니다만은.
    솔까 순문단 쪽도 재밌는 작품은 얼마나 재밌는데요.
    요는 뒤를 읽게 하는 힘/ 이야기 자체의 힘 문제인건데 아무래도 초보가 좋은 아이디어 한개 뙇 놓고 해내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이걸 본인 문제라고 생각하면 답이 천천히라도 나오겠지만, 이걸 시장 문제 독자 문제라고 생각하면 평생가도 답 안 나올 문제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주기공
    작성일
    15.04.02 14:36
    No. 19

    지나가는 초보 글쟁이입니다.
    저는 전업 작가를 목표를 하고 있으며, 오십 육십이 되어서도 글을 적고 싶은 사람입니다.
    조금 다른 의견이 있어 댓글을 답니다.

    만약 지금 수입이 있으면 길게 보시고 일년 이상 꾸준히 써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인기만 바라고 작품 구상만 하고, 초반 작업만 수십 개 해봤자 남는 게 없더군요.
    한 작품을 백만 자 이상 만들어 보니 이제 조금 알아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약 길게 보신다면 지금 하고 있는 작품을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자신의 마음에 든 결말을 짓고, 넘어가시기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5.04.02 14:46
    No. 20

    당장 출판이 급한 분이라면 그 글 접고 새로 써야죠
    하지만 그다지 급할게 없다면 완결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완결 그 자체로 수련이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견마지로
    작성일
    15.04.02 14:50
    No. 21

    아..절필해야 하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시카시카
    작성일
    15.04.02 14:57
    No. 22

    헐... 견마지로님이 그런 말씀하시면 안되죠!!
    완전 팬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견마지로
    작성일
    15.04.02 15:03
    No. 23

    ㅎㅎ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하님의 말이 틀린게 아니라서~ ㅜo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꿈을꾸는새
    작성일
    15.04.02 16:15
    No. 24

    눈팅하다가 견마지로 님 댓글 보고 깜짝 놀라서 들어왔습니다.

    견마지로 님 같은 분께서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현재 장르문학 시장의 상황에 참담함을 느낍니다.

    견마지로 님의 글을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너무 늦게 알았던 것이 통탄스러울 정도로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되고 싶은 것이 바로 견마지로 님 같은 작가입니다. 그런데 그런 분께서 현실적 어려움에 비춰서 절필이라는 단어를 순간이나마 떠올리신다는 게 ㅠ 저에게는 가슴이 탁 막힌 듯 너무나 답답한 절망감으로 다가오네요.

    제가 얼마나 더 노력을 해야 견마지로 님의 수준에 근접할 수 있을지 지난한 단련의 시간을 계산하고 있는데, 그렇게 해서 견마지로 님 같은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하더라도 이런 고민을 계속 해야 한다는 이야기인 것 같아 무섭고 두렵습니다.

    글을 쓰는 일에 꿈이 있는 사람으로서, 또 돈을 써야 먹고 살 수 있는 몸뚱이를 가진 한 명의 인간으로서, 끊임없이 다가오는 선택의 기로 속에서 애간장만 끓이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견마지로
    작성일
    15.04.02 18:05
    No. 25

    아이고 죄송합니다...그냥 엄살 반 우려 반입니다. 그 누구도 쉽게 절필은 못하지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5.04.02 15:11
    No. 26

    맞는 말씀입니다.
    내 눈에 어떻게 보이건간에 1위를 했다는 것은 대다수의 니즈를 만족시켰다는 거니까요.
    물론 정말 운이 나빠서 홍보가 되지 않았을 케이스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5.04.02 15:12
    No. 27

    조회수는 언제나 옳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호뿌2호
    작성일
    15.04.02 16:13
    No. 28

    지하님의 말엔 동감이지만 그렇다고 마냥 조회수를 맹신할 수도 없습니다.
    실제로 문피아에서 연재된 글들 중 인기가 폭발적인 몇몇 글들도 막상 출판되니 대중으로부터 양판소 취급을 받았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5.04.02 17:05
    No. 29

    이틀 연속 한담란에서, '아니라고 판단되면 접는 게 낫다'란 뉘앙스의 충고를 보는군요.
    사실 공감은 되는데.. 7년째 하나의 글을 붙잡고 가다, 이제 슬슬 탄력을 붙여볼까 하는 상황에서 좀 슬프기는 하네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4.02 18:18
    No. 30

    초보가 이런 댓글을 달아도 될지 모르지만, 어느 사회든 나를 좋아하는 1%의 아니 그 이하의 사람이 있어도 살만한 것 같습니다.
    대박을 꾸시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 이 순간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네요.
    아마도 다음엔 분명 대박을 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창든꿀벌
    작성일
    15.04.02 17:36
    No. 31

    재능이란 게. 현실에선 거창한게 아니죠. 그 일을 계속 할수 있느냐, 없느냐로 나뉘어요.
    기가막힌 재능이 있어도. 남들보다 한발짝 앞섰을 뿐. 정점에 선것은 아니죠.. 재능은 재능일뿐. 다만....토끼와 거북이에서 거북이처럼.. 버틸수 있느냐와 그렇게 오랫동안 목표를 향해 갈수있느냐가 문제죠. 목표로 향하는 목표의식과 노력. 장애물을 벗어날수 있느냐가...포인트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호랑나비
    작성일
    15.04.03 06:59
    No. 32

    장르소설 독자의 연령층도 고려해서 연재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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