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신화는 무엇일까요?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5.03.31 13:45
조회
640

학교에서 신화 관련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흥미로운 말씀을 하시더군요.

“신화는 과학이다.”

과학의 근간이 관찰이듯 신화의 근간도 관찰이라는 뜻이라는군요.

아마도 어떻게 설명하느냐의 문제겠지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참고로 저는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26 태월영
    작성일
    15.03.31 14:02
    No. 1

    신화는 인간이 태초에 가진 의문에서 시작되어 나온 것중 하나라고 생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5.03.31 14:04
    No. 2

    과학이란 게 의문을 풀어가는 것이잖아요? 예전 천문학 같은 경우도 신앙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고요. 종교와 과학은 서로 다른 듯 보여도, 꽤 많이 맞물려 있는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5.03.31 14:07
    No. 3

    과학은, 경험의 산물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기묘n쏭
    작성일
    15.03.31 16:40
    No. 4

    과학의 핵심은 그것이 재현 가능하단 점에 있습니다.
    재현은 얼추 말해, 같은 조건에서 같은 결과가 항상 반복되어 나옴을 의미합니다.

    1기압에서 순수한 물이 100도에서 끓는 게 과학이려면, 이게 단순한 경험의 산물일 뿐만 아니라, 어느 실험실에서나 1기압과 순수한 물이란 조건만 맞춰준다면 100도에서 끓는다는 실험 결과가 재현되어야 합니다.

    신화를 비롯한 비과학과 과학의 결정적인 차이는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신화는 그 누구도 재현해내지 못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3.31 16:53
    No. 5

    말씀하시는 것은 과학이 아니라 '실험'의 개념이 아닌지요?
    과학의 근간은 '관찰'입니다. 관찰한 것을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서 '신화'가 되기도 하고 '마술'이 되기도 하고 '과학'이 되기도 하는 것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기묘n쏭
    작성일
    15.03.31 17:03
    No. 6

    말씀하신 내용 중에 답이 있습니다.
    관찰한 것을 재현 가능한 것으로 설명하면 과학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립빠
    작성일
    15.03.31 17:02
    No. 7

    신화는 진실이다 라는 뜻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천사의편집
    작성일
    15.04.01 03:44
    No. 8

    6인조 그룹ㅋㅋ농담이구 전해오는 전설이죱ㅋ판타지의 시초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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