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위에 보신 것처럼 문피아에서 조작이 아니라는 것을 확답 받았습니다.
아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전 누구냐구요?
김연은 제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 사용한 다른 계정입니다.
굳이 그런 건 뭐 유명하지 않아도 기존 작가로 나가는 게 좀 꺼림직했던 이유에서 입니다.
헌데 그것이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조작이라니. 하!
제가 미쳤습니까! 문피아 활동이 몇년인데 그런 짓하면 어떻게 될 줄 모른다고 생각하십니까.
저 위의 문의에서 말했듯이 추천글을 써준 분은 제가 활동하는 자그마한 사이트에서 알게 되신 분입니다. 원래 판타지와 관계 없는 사이트인데 제가 그곳에서 활동하면서 작가로서의 저를 홍보한 덕에 이전부터 제 독자로 만들어뒀고 문피아에 오게끔 한 겁니다.
당연히 처음 왔으니 레벨이 1인 건 당연한 거죠.
다른 곳에서 열심히 나를 홍보해 독자를 만들어 그들에게 글을 보여준 게 조작입니까?
그들 스스로가 댓글 달아주고 추천글 써준 게 그게 문제입니까?
오히려 전 그분들 덕에 힘을 얻습니다.
댓글만이 아니라 저쪽에서 냉철하게 평가도 해주고 오타나 수정할 부분을 알려주기도 해서 도움을 받아주기 때문입니다.
사실 전 이런 문제는 제가 떳떳하니 무시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아주 단정짓고 의심을 확산시키는 몇몇 분들 덕분에 결국 제가 이렇게 해명 글을 써야 되는군요.
아무튼 제 떳떳함도 밝혀졌으니 계속해서 공모전에 글을 올릴 겁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이 말만은 더 하죠.
이번 공모전으로 글을 올리는 작가들만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공모전을 하는 목적 중 하나가 바로 새로운 독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함임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1렙이라고 무작정 의심하는 것, 그것이 오는 사람도 떠나게 합니다.
조작이 있다면 그건 문피아에서 잡을 겁니다. 그러니 애먼 사람 잡지 말고 함부로 의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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