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소설을 연재하는데 굉장히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금 제가 두 소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만...

하나는 문피아에서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로멘스.

하나는 트렌드에 맞추되, 저만의 색을 살린 판타지.

분명 제 생각에는 판타지 쪽이 훨씬 더 인기가 많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되려 로멘스가 더 조회수가 많네요. 물론 회차수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동 회차대비로 따져봐도 로멘스가 조금 더 조회수가 높네요. ㄷㄷㄷ...

다들 로멘스 쓰면 망한다고, 로멘스 쓸거면 다른 곳 가서 쓰라고 하던데, 기분이 참 묘합니다.

[거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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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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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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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s]

남주 메인의 로맨스라 그런 거 같은데용ㅋㅋ

[아야가사]

문피아에 은근히 로맨스 수요가 있어요. 장기 연재된 글도 가끔 있고 조회수 만가까이 찍을 뻔 하다가 타사이트에서 유료연재한 글도 있고..
그리고 의외로 판타지는 수요가 적죠. 특히 신작에 자유쪽은 거의 전멸임. 문피아 리뉴얼 전에는 판타지 자유연재 총 조회수가 일반소설 자유연재랑 비슷했었죠. 문피아에서 순수 판타지는 힘들어요

[그린데이]

연애의 제왕이라면, 현재 문피아 대세 트렌드 중 하나인 '현판 회귀물' 성향이 강한 것 같더군요. 그 부분이 문피아 독자층에 먹혔다고 생각합니다.
전 여전히 문피아는 로맨스 불모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