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걱정스러운 이야기.

현재 연참대전 신세계의 참가작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아마 이대로 진행된다면 옆의 n칸 한줄을 전부 풀밭으로 도배해버릴듯 합니다.

근데 이게 걱정이 되는게 아니라

이번 연참대전은 새로운 규칙을 도입합니다.

단지 글자수만 따지는게 아니라

연독률, 조회수, 분량, 선호작, 추천수를 합하여서 점수를 매기는 규칙이죠.

한번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살아남은 작품중 저 규칙을 도입하여 1위를 할 사람은 누구일까.

딱 한분이 너무도 강력합니다.

이미 1위는 정해진듯 해요.

음 그런데 걱정되는건...

지난 연참대전때 ‘인기투표를 도입하겠다. 1~30위까지 의 인기작들을 대상으로 하겠다.’ 라고 했다가 반발 엄청 크게 샀잖아요.

물론 뒤늦게 인기투표 집계권을 줄여서 반발을 산거였지만...

이번에도 혹 그런 반발이 있을까 조금 걱정되네요.

음; 여하튼 일단 1위는 정해진듯 하네요.

[크로니클s]

꾸준히 분량을 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한 거라 그런 건 생각도 안 해봤는데…
일단 숫자에 예민하실 분들한테는 그럴지도 모르겠네용.

전 마지막 날까지 떨어지지만 않았음 좋겠어용…
오늘은 거의 마감 시간쯤에 겨우 올렸는데
혹시 홈피가 바보 돼서 업뎃 안 되면 어떡하지?! 하고 바들바들 떨었다능…

[노릇]

저는 이마 1000자를 놓쳤을 때부터 등수 미련은 놓았습니다.
게다가 선작수, 추천수, 조회수 다 별로라서ㅋ
그냥 끝까지 11000자를 올릴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있네요^^

[정주(丁柱)]

그, 저는 사실 우려가 되는 것이 있는데...
간혹, 11000자라는 글자수에 집착하다가, 글이 늘어나거나 재미가 반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타이트하게 조여야 할 곳에서, 글자수를 늘린다던가 하면 몰입도가 떨어지고는 하지요.
그래서, 혹시 내가 연참대전에 참가하면서, 그런걸 노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시는 것은 어떤가...
살포시 걱정하고 갑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노릇]

저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피곤하면 꼭 놓치고 맙니다...ㅠ,ㅠ

[거믄밤]

저도 공감합니다. 매번 주의하려 하면서도 실수하는 전개속도!

[패스트]

지난 인기투표 문제는 시작할 때 자세한 공지가 없어서 그랬던 것 아니었나요?
아마 이번에는 별로 반발이라 할 만한 건 없을 거 같은데요. 아마도...

[정재하]

이건 무슨 소리신지???
알 수가 없네요...

[자섬풍]

이번에는 공지가 있었고 지난번에는 공지가 없었죠..

[키르슈]

ㅇㅇ 이번에는 공지가 있었고 지난번엔 없었죠.
이번엔 반발이 일어날 소지도 없을뿐더러
애초에 금강님이 연참지수라는 것에 대한 실험성이 몇달동안 이어진다고 하셨으니
제대로 정립이 될때까지는 조용할겁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