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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투를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은 것은 복잡한 설정을 떠나서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가벼움이 매력으로 다가오더군요.
장난스럽게 꾸며져 나가는 이야기들이 나중에 보면 의외로 촘촘한 복선과 탄탄한 구성이 숨겨있는것을 발견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로 생각됩니다.
과거의 설정에 매달리다 보면 가볍고 부담없이 읽을수 없기도하고 신선하고 새로운 스토리로 다가오기 힘듭니다.
또한 어디는 어떻다하는 고정관념에 휩싸이기 쉽상이지요.
일부 내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고 뭔가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들거나 께름직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그런대로 재미있게 읽을수 있으니 그런대로 만족합니다.
뭐니 뭐니해도 백미는 아줌마의 구수한 입담이 담긴 댓글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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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이니 가능하지 않나요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
녹목님의 기상천외한 발상을 함부로 예단하긴 좀.......헐
암튼 ```신투```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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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니까 어느정도의 작가의 세계관은 상관 없지 않을까요???
무슨 역사소설도 아닌데요...
그냥 전반적인 레이아웃만 비슷하면 상관없을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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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래도 기본적인 개념부분이라고나 할까요....
일단 우리들이 녹림하면 산적 이라는 개념을 작가의 세계관이니
녹림이 정파라는 의미로 사용하겠다 라고 한다면 대략 이해하기힘든
글이 되는거죠 -ㅅ-;
기존에 없는것을 만드셔서 사용하시는건 세계관이라는 말로 넘기기 쉽지만 기존에 있는것을 차용해서 쓰실때에는 기존의 것과 흡사하게 만드시는게 아무래도 일반적이지 않나 라고 생각하네요 -ㅅ-;;;
저 역시 무황편을 읽으면서 서장 이라는 곳을 무림문파의 하나 정도로만
쓰신부분에서는 약간 갸우뚱 했다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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