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 겸허하게 제 실수를 인정하고, 지적해주신 분들께 감사해야 함이 마땅한데도.
간혹 가다 삐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설정과 지적해주신 분의 말들 어느 쪽이 더 정답에 가까운 지가 애매모호한 경우인데요.
사실 이 경우도 제쪽에서 자료 조사가 충분하고, 그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다면 감정적으로 전혀 흔들릴 상황이 아닙니다.
하지만 보통 그렇지 않아서 멘탈이 우르르 무너지곤 합니다.
그리고 상당히 공격적으로 바뀌죠.
물론 제가 조금 공격적으로 응대하는 것이 옳은 상황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한 백번 중에 1번 정도....? 사실 거의 제 잘못인 경우가 많죠.
그러니 대부분의 경우에는 제 스스로의 문제를 자각하고, 반성한 다음에 해당 부분의 오류를 빠르게 수정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게 잘 안 되곤 합니다.
오늘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해서, 우다다 응대하고 나니 좀 후회가 밀려드는군요.
제 멘탈이 단단해질려면 아직 멀은 것 같습니다. 반성하는 중입니다.
다른 작가분들의 경우에도 어떻게 대처하시는 지 좀 궁금하긴 하군요.
제 경우에는,
설정이나 글 자체에 오류에 대한 수정에 들어갈 경우, 공지글로 Log를 남기기로 하고 금일부터 시행 중에 있습니다.
물론 이런 오류들을 제보해주시는 분들께는 당연히 감사의 인사말을 남기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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