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연란의 <외솔>이 새로운 글로 돌아왔군요.
전작 <불량대협>과는 분위기가 엄청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게 뭐시여?" 하고 의아해지기도 했었는데......
읽어 보니 또 <낭만*폭풍>은 그것대로 특이한 무언가가 있네요^^
귀여운, 그러면서 무시무시하고 살벌한 꼬마 한 쌍(머스마 하나, 계집애 하나)
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그 어린 것들이 대체 무슨 철딱서니 없는 짓을
벌려서 무림을 발칵 뒤집어놓는지 훔쳐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한 번 손가락에 침 발라서 창호지에 구멍 뚫어보지 않겠습니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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