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나욤,,,,

10월 부터 연재한 작품인데 거짓말처럼 딱 12월 31일까지만 글이 써지더군요ㅠㅠ

1월1일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보다 좋은글로 보답해야지 하면서도 그게 맘처럼 쉽게 안되네요ㅠㅠ 머릿속은 생각이 나는데 손과 몸은 따로 놀고있고... 정신은 이상한데 박혀있고... 

담뱃세 인상때문에 금연한지도 2주가량 됬는데 괜히 신경질나네요ㅠㅠ

다른 분들 작품 보면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데 작가님들은 이럴때 어떻게 극복하시나요ㅠㅠ 

분명 완결은 꼭 내고 싶은데 다른 장르소설이 떠오르고...에라이ㅠㅠ

[[탈퇴계정]]

버스하나 골라타서 창가자리에 앉은 다음 종점까지 찍고오는거 ..
멍하니 생각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싫다, 싫다 하시던데 전 좋음 :)

[키르슈]

슬럼프가 오면 무작정 쓰기만 합니다.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다보면........
어느 시점에서 슬럼프가 끝나더군요

[5in저금통]

조회수나 선작 같은 독자 지표가 아닌 다른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글이 안 써지는 거라면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아무런 이유 없이 무작정 글이 쓰기 싫으신 거라면, 되던 안 되던 글만큼은 계속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라리 지금 글을 접고 새로 쓰는 한이 있더라도 말입니다.
글에서 손을 떼는 시간만큼 다시 돌아오기도 힘들고 글의 힘도 떨어집니다.
제 개인적으론 그렇더라구요.

[현한아]

무작정 씁니다. 마음에 안들면 읽고 읽고 읽어서 고치면서 일단은 씁니다.
연재해도 선작수가 줄기도 했었고 지금도 조회수가 한두자리지만, 그래도 보는 몇분을 위해 의무감을가지고(...) 씁니다. 그래서 일단 완결 낸 후에, 머리 속에서 시원하게 지웁니다ㅎㅎ

[Bibleray]

항상 슬럼프라...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Bibleray]

글이 쓰기 싫은, 안써지는 슬럼프는 아니지만 어쨌든 자기 글이 항상 마음에 안드는 관계로...

[가디록™]

포기하고 실컷 놉니다. 다시 글 쓸 의욕이 생길 때까지요.

[ForDest]

ASKY ㅇㅅㅇ;; (여자친구 얘기할떄만 쓰는 단어가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