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기종횡삼만리(劒氣腫橫三萬里)
일검광한십구주(一劒光寒十九州)
검의 기운은 삼만리나 뻗고
한 자루의 검이 뿜어내는 광채는 천하를 떨게 하네.
이렇게 시작되는 작품, 고룡의 신검산장입니다.
주인공 사효봉과 연십삼...
그들의 고뇌와 갈등, 이념과 이상이 교차하는...
정말 가슴이 뛸 정도로 마음에 와 닿는 작품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이작품도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아직은 요원하군요.
아무튼 제가 무협을 쓰게 한 이 작품, 오래 전에 보았지만 다시
양장본으로 나와서 본 시기가 1995년, 그리고 전 무협에 대한
열광으로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이제 앞으로 얼마나 더 쓸 지는 모르지만 열심히, 그리고
아름답게 끝을 맺고자 합니다.
한번, 신검산장을 읽어보심이 어떨지...!^^
사나이의 뜨거운 가슴을 울려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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