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면서 장르문학도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갖지만 이제와서 보면 소재 자체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예전부터 해오던 생각인데 주인공이 정말 ’천하에 다시없을 쓰레기,악마,범죄자’ 는 최소로 하는 그런 글 없나요?
살인을 아무렇지 않게 잘 한다고 그놈을 최고의 나쁜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반인륜적이고 패륜적인 것도 꺼리낌없는 인간적인 감정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그런 사람새끼가 아닌 주인공이 나오는 글 없을까요? 아마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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