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3

  • 작성자
    Lv.1 검은 달
    작성일
    05.02.14 17:44
    No. 1

    음....
    독립기념관이라... 잘은 모르지만 독립기념관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곳에서 사용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아무리 독립이라는 것 자체가 정치적인 색이 강한 것이긴 하지만 아무 정치가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로 반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묘한[妙翰]
    작성일
    05.02.14 18:02
    No. 2

    ㅇㅅㅇ...저도 1번 찍기는 했는데요. 문장 자체가 무척 애매하더군요. 자세히 읽어보면 1번이 좀 더 포괄적이긴 한데, 2번이 구태여 필요한가 하는 애매한 생각이 듭니다.

    왜 잘 돌고 있는 것을 이상하게 끌어내는 것인지?ㅇㅅㅇ...그런데, 2번이 압도적으로 많기는 하더군요. 500표 정도...ㅇㅅㅇ...

    설문의 의도도 이상하거니와....2번에 몰린 것도 이상하고, 그럼 독립기념관을 그렇게 제한 시키면, 다른 데서 그 역할을 할 곳이 있을까요?

    참으로 이상하네요. ㅇㅅㅇ..흠. 간도도 되찾아야 하고 우리 동해도 찾아야 하고, 독도고 건들지 못하게 해야하고.....참으로 복잡하네요.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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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도궁
    작성일
    05.02.14 18:19
    No. 3

    어서들 투표하고 오세요
    이번 기회에 좀 더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네요
    지금까지 너무 무신경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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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검조(劍祖)
    작성일
    05.02.14 18:21
    No. 4

    X같은 우리나라의
    현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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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검은 달
    작성일
    05.02.14 18:34
    No. 5

    음... 찾을 거 많죠.

    간도와 독도는 가장 먼저 찾아야되는 사안이고, 프랑스 놈들이 약속한 우리 나라 국보급 보물들도 다시 받아와야죠.
    -_-;; 영국이였나? 음... 어쨋든 받을 건 다 받아야죠. 당연히 받아야하는건... 그나저나 간도 문제는 아마 북한과 통일 되기 전에는 거론 되기 힘들듯.. -_-;; 아무래도 영토가 북쪽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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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남궁훈
    작성일
    05.02.14 18:42
    No. 6

    조금 이상하군요. 그런 문제라면 정치적 해결(국회나 기타등등)할 문제지 네티즌의 투표로 결정될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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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별도
    작성일
    05.02.14 20:41
    No. 7

    잠깐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군요.
    독립기념관이 왜 만들어졌는가를 생각 안 할 수가 없는데요.
    독립기념관은 5공 초기에 (정치자금이 부족한 전두환 정권에서)
    범국민 차원으로 전국민에게 세금을 걷다시피 하면서
    모금(의 형식을 빌린 강제 징수)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정확히 1982년이지요.
    좀 나이 있으신 분들이 있으시면 한 번 여쭈어 보시기 바랍니다.
    성인 남녀는 벽돌 세 장 값, 학생은 벽돌 한 장 값을 냈습니다.
    기업체로부터는 대규모 징수를 할 수 있었지요.
    그 비용 중 많은 금액은 용도를 알 수 없는 정치자금으로 쓰였습니다.

    그래서 독립기념관이라고 지었는데,
    더욱 문제는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아닌 곳에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gomufan.com 독자 여러분들은 독립기념관이 어디 있는지 아십니까?
    천안입니다. 목천 가는 길에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제대로 쓰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한 해에 방문객이 10만명도 안 되는 박물관입니다.

    더더욱 문제는....
    그 곳이 독립기념관이라는 데 있습니다.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어야 하는데,,,
    얼마 전까지 이곳에는 버젓이 일제 시대 조선일보에서 사용하던 윤전기가 들어 앉아 있었습니다.
    일본 왕, 왕비, 왕자의 생일을 찬양하고, 참전을 독려하고, 전투기를 기증하던 조선일보에서 그런 일을 밝히는데 사용한 윤전기가 들어앉아 있었습니다.
    그것을 많은 사학자들이 지적하면서 독립기념관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을 했는데, 그 뒤로 어떻게 되었는지 저도 모르겠군요. 생각난 김에 안티
    조중동에 한 번 가 봐야겠습니다.

    전 여기에서부터 한 번 짚어보고 싶습니다.
    과연... 독립기념관이 그동안 제 역할을 했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차라리 없애는 것이 낫지 않을까 말입니다.

    다른 질문을 한 가지 던지겠습니다.
    왜 독립기념관의 관할 부서 문제와 독도 문제가 연관되는지 궁금합니다.
    관할 부서가 달라지면, 독도가 일본으로 넘어갑니까? 아니면, 관할 부서가 바뀌면 독도 관리가 바뀝니까?
    독도 문제는 전적으로 우리 나라 문제이고, 특히 외교적인 문제입니다. 지금 현재 주무부서가 왜통부로 되어 있습니다만....
    아, 왜통부는 외교통상부의 준말의 오자 입니다. 절대로 왜국과 사대외교로 통하는 부서라는 말이 아닙니다.
    여하튼 독도 문제, 간도 문제의 주무부서는 왜통부이지, 보훈처나 문광부가 아닙니다.
    왜 독립기념관의 문제와 이게 관련이 있지요?

    전....
    괜히 정부 부처간의 드잡이질에 국민의 관심을 호도해서 엉뚱한 해석이나 하지 말고, "네 할일이나 잘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쩝...
    다시는 이런 이야기에 나서지 않기로 다짐했는데, 또 흥분하네요...
    젠장할.
    칠독마 4권 연재나 시작해야지....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별도
    작성일
    05.02.14 20:47
    No. 8

    생각난 김에 한 마디 더 합니다.
    며칠 전, 제주도청이 정말 장한 일을 했더군요.

    <a href=http://news.naver.com/tv/read.php?mode=LSD&office_id=052&article_id=0000067321
    target=_blank>http://news.naver.com/tv/read.php?mode=LSD&office_id=052&article_id=0000067321
    </a>

    일본이 지금 동해라는 표기를 지우고 일본해라고 통일시키려 무진 애를 쓰는데,
    제주도가 앞장서서 그 일을 해 냅니다.
    아마도 제주도는 일본의 어느 지방인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즉참
    작성일
    05.02.14 21:28
    No. 9

    제주시 공무원 어떤 사람들인지는 몰라도 참 개념 하나는 깨끗하게 비우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05.02.14 22:00
    No. 10

    먼저 드릴 말씀은 이 글은 별도님의 글에 태클거는 건 아닙니다. 별도님께 양해 구합니다. 단지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별도님의 글에 약간 석연찮은(개인적인 감정일지 모르나..)점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독립기념관이 제 역할은 못했으면 차라리 없애 버리지 않을까 하는 문구입니다. 물론 별도님이 진짜로 독립기념관을 없애자고 말하시는 것이 아닌 것은 잘 압니다.

    저는 천안에 살기 때문에 독립기념관도 다른 분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이 다녀왔습니다. 독립기념관 모금을 한건 저도 기억이 납니다. 그 비용이 정치자금으로 쓰였는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식견이 짧아서... 혹시 신문기사에 나왔었나요? 이건 별도님에게 딴지 거는것이 아니라 그냥 순수한 제 궁금증입니다. 만약 진짜 정치자금으로 쓰였다면 정말 나쁜 놈들이지요.
    독립기념관이 위치가 너무 애매하시다고 하셨는데 물론 저도 그것에는 동의합니다 찾아가기가 상당히 불편합니다 천안에서도 약 30분 정도 차타고 가야되죠. 하지만 그건 천안 목천쪽이 바로 유관순 열사가 3.1운동을 시작했던 장소이기 때문에 거기에 지어진 걸로 알고있습니다. 3.1 운동은 독립운동에 획을 그은 사건이니 만큼 독립기념관이 그쪽에 들어섰다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그렇게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오히려 더 의의가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격이 맞지 않는 일제 시대때의 유물이 있다것에 대해서는 저도 분노을 금치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독립기념관을 다니면서 많은 일본사람들이 거기와서 눈물흘리는 장면을 많이 보았습니다. 특히 일본인이 한국사람을 고문하는 것을 인형으로 재현시켜 놓은 곳에서요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독립기념관을 처음 갔을때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단지 역사시간에 글로만 보았던 것을 영상물과 인형등으로 재현해 놓았고 그때 받은 감동으로 인해서 제가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며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되었으니까요.
    그로 인해 제가 얻은 것은 일본에 대해 더 공부하게 되고 그냥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가지는 일본은 무조건 싫어 라는 것이 아닌 일본이 우리나라에 어떤어떤짓을 했고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일본이 정말 싫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단점이 있지만 그로인해서 많은 장점들이 파묻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독립기념관이 제 역할을 못한다면 그 장점을 되살리는 정책이 뒷받침 되지 않았기 때문이지 그렇다고 독립기념관이 없애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별도님의 생각은 제 맘을 아프게 합니다
    독립기념관이 아무리 부족하지만 독립기념관보다 일제시대때 우리나라의 상황이 어떠했는지 잘 나타낸 곳을 다른데에서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갑자기 욱~ 하는 성질때문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馨影
    작성일
    05.02.14 23:49
    No. 11

    이 잡을려고 초가삼간 다 태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근다는 말도 있습니다.

    별도님 말씀에 크게 반박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도 하고 싶은 말이 조금 생겨서 글을 올립니다.

    독립기념관이 유명무실한 기관이라고 해서 관심을 전혀 가지지 않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조금이라도 순기능이 있다면 얼마든지 종속시킬수 있는거죠.

    양비론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관공서 하는 짓들이나 정치계 하는 노릇을 보고 있을려면 친척들따라 외국으로 도망가고 싶은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이땅을 떠나기가 쉽지 않고 된장국에 밥 말아서 김치 반찬이 있어야 제대로 식사한듯한 기분이 드는 토종 한국놈으로서 나라의 이런저런일을 쉽게 외면못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 역시도 독립기념관 모금했습니다.

    벽돌 한장이 아니라 모래알갱이 하나라도 제가 낸 성금이 들어있다면 지키고 싶습니다.

    위치가 어떻고 거리가 어떻고는 필요없습니다.

    일본놈들 염장질하고 오리발 내밀때 우리도 보여줄 뭔가는 필요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 여자친구와 경복궁에 갔었습니다.

    여자친구는 20년 가까이 외국에서만 살다와서 한국의 역사를 잘 모릅니다.

    이곳저곳을 설명하며 관람했고 명성황후 시해 장소에도 들렸습니다.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있더군요.

    하지만 수학여행 왔던 젊은 일본인들의 대부분은 얼굴표정에 Chosun is colony of Japan 이란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침통한 표정의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뛰어다니고 여기저기서 V자를 그리며 사진을 찍고...

    그래도 여자친구는 한국인의 피가 흘러서인지 눈가가 빨개지더군요.

    전혀 몰랐었다고...외국에 있을때 한국사람들이 일본인을 왜 fucken japs라고 하는지 몰랐다고...

    보여줄 수 있다는 것...그리고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은 아직 희망이 있고 목표가 있고 존재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제가 양비한다면 그것이 이 잡자고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일은 아닌지...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구는 격은 아닌지...

    분명 우리 세대가 써나가야할 미래입니다.

    기존의 모습들이 잘못되었다고 손 놓기엔 이 땅이 아직 살만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KJDragon
    작성일
    05.02.15 00:40
    No. 12

    독립기념관.
    얼마전에 관장이 바뀌었습니다.
    위에 별도님이 지적하신 '조선일보 윤전기 철거'를 처음 주장하신 분이 지금 관장이 되었습니다.
    지금 기념관 개혁에 힘쓰고 있다니 앞으로 잘 해나가겠지요.

    그런데 감히 자기 신문사에 반대하다니..
    천황폐하를 섬기는 위대한 친일신문 좃선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요.
    처음 임명부터 지금까지 무슨 일만 있으면 딴지를 걸더군요.

    윤봉길의사 같은 분께서 환생하시지 않으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아줌마의힘
    작성일
    05.02.15 01:14
    No. 13

    세상은 불공평한게 많아요.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그렇죠.

    머리싸움과 숫자싸움이죠.

    옛것도 소중하고 지켜나가는건 더힘들지요.

    미래의힘인 젊은이들이 앞서길....

    친일파 몰아내길... 우리모두 내가 힘들어 이 나라를 지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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