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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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무(曇無)
- 05.01.26 17:0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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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새잎
- 05.01.26 19:28
- No. 2
서너 문장을 한문장으로 한다면 엄청난 장문&복문이 되지요.
의미 전달이 힘듭니다.
물론... 여러 문장을 계속 엔터를 쳐서 행간을 잡아 먹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만...
이 경우에는...
무분별하게 문단을 나눠서 행간을 잡아 먹는 부분을 지적하시는 듯 하군요.
(문장과 문단을 혼돈 하신듯...)
대화 많은 건... -_-;;
쓰는 분 마음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듯...
물론, 대화가 많아서 싫은건 어디까지나 취향 문제라고 보아지는군요.
어떻게 써야 한다라고 정해진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욕설에 대한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문화나 철학...
들어가면 좋긴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조부장님 개인적인
관점이 아닐런지요.
그것을 좋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안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버드에서 중국어 교재로 사용한다는 것은 대단한 부분이긴 합니다만...
꼭 그렇게 해야 할 필요까지는 있을 런지...
더 이상 얘기하면 왠지 싸움 날 거 같아 여기까지만. ^^; -
- 조부장
- 05.01.26 23:39
- No. 3
문장과 문단을 혼동하다니오? 제 얘기는 한문장을 왜 콤마를 써가면서 여러 행으로 나누냐는 겁니다.
예를 들면,
낙양,
낙수변에 위치한 천년의 고도,
고색창연한 고루거각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다.
이와 같은 수법은 옛날 공장식 박스무협 시절이나 써먹던 수법 아닙니까? 그러다 망했지만......
대화가 많다고 지적하는게 아니라 필요없는 대화를 늘려 먹는다는 겁니다. 몰론 작가 입장에서 봐서는 아니라고 항변할 수도 있겠지만,
"왜?"
"왜라니?"
"늘려먹고 있잖아."
"내가 언제?"
이런 식으로 한마디 핵심만 집어서 끝내도 될걸 말장난으로 행간만 잡아 먹는 경우를 많이 봤기에 문제 제기를 한 겁니다.
더구나,
퍽!
악!
이런 식으로 행간을 넘기는 작가도 있더군요.
심합니다.
저 역시 길어지면 안좋을것 같아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
- Lv.18 o마영o
- 05.01.27 00:0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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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새잎
- 05.01.27 07:2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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