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즘 문피아를 보면 전업작가도 꽤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에게 꽤 괜찮은 수익 비율을 보장해주니까요.

작품을 썼을 때 골베(예전 기준, 요즘은 순위가 더 많이 나오더라고요)에 들어갈 정도가 된다면 전업을 생각해봐도 괜찮을까요? 

취룡님이나 다른 작가님들 보면 두세 작품을 한번에 집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고요. 회원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독불이한중]

그런 전업작가분들이 글쓰는 시간은...
자영업자가 일하는 시간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일년 365일 중, 휴일이 거의 없이 매일 그리고 거의 하루종일 일에 매달려 있습니다.
그만큼 매달 벌어들이는 수익은 직장인 보다 많지만...반대로 말하면 직장인도 그렇게 일하고 휴일수당받고, 특근 수당받고, 야근수당 받고, 주말 투잡까지 뛰면...비슷해 지더군요.

하지만 전 그렇게는 못살거 같습니다 ^^;; 정말 지칩니다. ㅎㅎ
그런데 거기에 더해 기복이 심한 경기에, 들쑥날쑥한 매상까지 신경쓰면 정말 힘들듯 싶네요.

전업작가도 그렇게 만만치는 않을 겁니다.
아마도 상위 극소수 분들만봐서 나름 장미빛 가능성이 보이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도전은 해봐야 그 결과를 알겠지요 ^^

[정현진]

골베 1~3위 정도 무료연재로 장기거주하다 유료로 갈시, 1천정도만 따라와주시면 가능성 있다 생각됩니다.
그 이하라도 같은 급의 2작품을 동시 연재 한다면 그또한 궁핍하지만 그런대로 먹고 살수는 있다고 생각하구요.

문제는 그 이하죠...

[짱구반바지]

상상력의 한계는 생각보다 무서울거 같아요. 신선할거라고 생각해서 쓴 글이 다른 사람에겐

저 작가 또 저런 스토리네.

이렇게 되면 경쟁력이 자연스레 사라지겠죠.

[霧梟]

아직 완결시킨 작품이 없다면 한편이라도 완결을 한 후에 전업을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언더덱]

분량을 쌓아서 주3회 이상으로 유료연재 시작한다음에 결정해보세요.

[[탈퇴계정]]

일단 완결작 한개는 있어야 합니다.

[SO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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