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무지하게 납니다.
재미가 있어라고 무협소설을 읽게 됩니다.
그러다 읽다보면 삶이란 무얼까.의리가 무얼까 좀 더 생각해보고
좀 더 자신에 맞는 무협소설을 찾게 됩니다.
아래에 있는 글을 보았습니다.
아직 무협소설이 내포하고 있는 진정한 의미를 모르고 쓴 글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니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협이 주는 상상과 의지가 과연 그냥 재미로만 표현되야할까요?
고무판이 문학성을 쫓는 걸까요?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무협을 사랑하고 많이들 읽었기에 나름대로 무협에 대해 한시간이상 말할수 있는
상태가 되었기에 좀더 나은 작품을 추구하는게 잘못일까요?
처음 무협을 접했을때의 느낌과 지금의 느낌은 조금은 아니 많이 틀릴수 있습니다.
밑의 글을 쓰신 분
여기 처음 오셨을거라 믿습니다.
고무판이 가지고 있는 세대간의 융합이라든지 상대에 대한 존경이라든지
작가와 독자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신다면...
처음엔 화가 치밀었습니다.
지금은 조금은 가라앉았지만
자기의 고향이 욕먹고 있다면 무지 화가 나는 것처럼
인터넷에서 나의 마음의 고향인 고무판이 남에게 싫은 소리를 당한다면
가만히 있지 못할듯 싶습니다.
고향은 나이가 적건 많건 고향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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