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이제 32입니다.
그리 긴 삶은 아니지만 살아오면서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었는데 이번처럼
황당한 경우는 또 처음 겪게 되네요..
처음 만났을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만남이 한번이 되고 두번이 되고 계속 되었되면서
어느순간부터인가 그를 만나지 못하면 허전하고
가슴이 아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주 만나고 픈데
매일 매일 하루에 몇번씩이나 보고픈데, 하루 한번밖에 볼수 없다는게
너무 슬프고 아쉽고 그나마 한번이라도 본다는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처음 느껴보는 낯선 감정은 아니지만 그 대상이 문제겠지요.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제마음을 전달한 방법도 없고 전달하고픈 생각도 없습니다.
아.. 아니군요. 그냥 누군가에게 제 마음을 알리고픈 생각은
있나봅니다. 그러니 여기에다 이렇게 전달하고 있지요..
휴~~ 빽뮤직으로 임재범의 고해를 넣고픈데 태그를 몰라서
약간 아니.. 많이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한번 불러나 봅니다..
신황아~~ 사랑한다. 너만 원한다면 무이도 내가 책임지마..
방금 봤는데도 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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