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1 소야차
- 04.12.07 13:37
- No. 1
-
- Lv.1 리지니
- 04.12.07 14:26
- No. 2
-
- Lv.59 기빙
- 04.12.07 14:55
- No. 3
-
- Lv.1 [수]설화
- 04.12.07 15:10
- No. 4
-
- Lv.1 치유에
- 04.12.07 15:45
- No. 5
-
- Lv.14 박현(朴晛)
- 04.12.07 16:16
- No. 6
-
- Lv.14 현악사중주
- 04.12.07 18:12
- No. 7
-
- Lv.99 운동좀하자
- 04.12.07 18:22
- No. 8
-
- Lv.81 창해(蒼海)
- 04.12.07 18:36
- No. 9
-
- 古劍
- 04.12.07 19:01
- No. 10
-
- Lv.1 [수]설화
- 04.12.07 19:04
- No. 11
-
- Lv.6 무신
- 04.12.07 19:31
- No. 12
-
- Lv.1 風林
- 04.12.07 19:36
- No. 13
-
- Lv.1 弘潭
- 04.12.07 20:18
- No. 14
-
- Lv.99 임현
- 04.12.07 20:30
- No. 15
몹시도 화가 나는군요...
챔프니 점프니 하면서 일본 만화들이 이땅에 들어오면서
당시 몇몇 지인들이 염려하는 말들이 있었습니다.
결국은 제 살깎아 먹기일 것이다..
결국 몇년이 못가 잡지마다 일본 만화 더 싣기 경쟁이 붙더니
결국은 대부분의 만화 잡지가 폐간되고 잡지사는 문을 닫고
수많은 직원들과 작가들을 거리로 내 몰더니...
그 바탕에 일본만화 베끼기와 대여란 새로운 간판이 있었지요.
수많은 만화 작가분들이 편한 자리를 찾아 길을 떠날 때,
그래도 그래도 하면서 붙잡고 참았던 분들도 계셨지만
결국엔 인기 작가까지도 세태를 비관하는 자리까지 내몰렸습니다.
그런데 이젠 고검님이 우리 곁을 떠나시려 하는군요...
역시 생활고... 도저히 길이 안보이는 가운데 내린 결정이지요...
무협도 소위 순수문학이상의 역동이 있다.
무협도 소위 순순문학이상의 작품성이 있다.
무협도 소위 순수문학이상의 시장성이 있다고 외치고 믿어왓던 것이
결국은 공염불이 되고 만 것이냐는 안타까운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이미 가시기로 한 것 안녕히 가십시오...
가실 수밖에 없는 이유를 나름대로 이해하기에
그냥 한소리 푸념만 늘어 놓습니다.
결국 무협 작가의 길도 그리 되는가요?
충무로 영화는 사양이라고 일컬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니 이젠 도저히 건질게 없다고 보았던 시절도 잇었습니다.
두고 봐야 하겠지만 일단 충무로는 살아났습니다.
만화... 지금부터라도 내부를 지켜나간다면 혹시라도...
하지만 절망적인 현상이 너무 많네요...
무협... 잘은 모르지만 혼탁한 부분에서 고무판에 기대를 걸어 봅니다.
고무판이 벌리는 사업이 결코 개인의 배부름에 있는 것이
아니란 믿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고검님 잘 가십시오.
가셔서 세상을 움직일 대작을 한 번 써 주십시오.
그래서 무협이란 바탕이 결코 순순문학이라고 일컬어지는 말장난과 다른 것이 무엇인지 한 번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고검님만큼 무협을 사랑하는 분도 드물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그리고 어디 계시든지 행복하십시오.. -
- Lv.9 백림유현
- 04.12.07 20:48
- No. 16
-
- Lv.43 단디산인
- 04.12.07 23:32
- No. 17
-
- Lv.93 유운검로
- 04.12.08 00:18
- No. 18
-
- Lv.1 LiMe
- 04.12.08 02:21
- No. 19
-
- Lv.8 자니
- 04.12.08 04:29
- No. 20
-
- Lv.75 근이
- 04.12.08 06:04
- No. 21
Commen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