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대해서..

오늘 게시판에 오른 글을 읽다가

목풍아 연중에 관한 글을 읽고

가서 문제의 댓글을 읽었습니다

여기서 몇 마디하고 싶은 것은

글을 써보지 않은 사람은 글 쓰는 어려움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고무판에 와서 소설을 읽고 나도 이런 글을 써보고 싶다 라고

한 번이라도 생각하지 않은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을 써보고 싶었고 시도도 했으나

인물설정, 배경설정, 매끄러운 전개 등등

얼마나 힘이 든지 아시는지....

그런데 그 글에 대해 작가의 자질이 부족하다더니

창의성이 부족하다 와 같은 댓글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이라도 작가님들의 고충을 생각해주시길..

[소야차]

멸천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작가분에 따라서는 인물 묘사가 뛰어난 분도 계시고,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능력이 뛰어 난 분들도 계시며, 또 무공 수련이나 대결 등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줄로 압니다. 물론 글을 쓴다는 것은 상상의 소산이긴 하나 그 모든 것이 모조리 독창적일 수는 없겠지요 대가들의 작품을 보며, 또 여러 작가분들의 작품을 보며 거기서 좋은 것을 발췌하여 자기 나름대로 소화시켜 자신만의 맛깔을 내는 시도를 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서는 이런 점을 이해 주셨으면 합니다. 설사 실제의 무술 고수가 글을 쓴다고 해도 그 글이 반드시 독창적이거나 재미있거나 감동을 준 다고는 그 누구도 단언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함께 이 분야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마음으로 독자분들도 작가분들도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수]설화]

오늘 그런 댓글 문제도 있고....좋은 소설을 너무 몰라들 주셔서 기분이 다운됩니다.
작가님들께 한발 다가갈수있었던 고무판이 좋았고...그래서 그동안 여러글을 추천을 해보았지만...솔찍히 그 많은 분들이 무엇을 보는지 궁금합니다.
항상 웃을수는 없겠지만...즐거운 고무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헛소리가 길었지만...하고픈말은 작가님들 힘내세요.!!

[우매자]

음악이나, 예술이나, 문학에서 기성음악가,화가,조각가,작가들의 영향받지 않은 사람은 전무합니다. 하여튼 "계명"이라는 ID의 독자는 반성하고 멋진 작가 권오단님께 , 그리고 애독자님들께 사과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숲의노래]

허어‥
아직 안 봐서 모르겠는데‥
정말이지 그 분 이해가 안 되네요.
그런 댓글은 타사이트에서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건필하라고 하지는 못할망정‥
작가분들은 그런 말은 맛있게 씹어 드시구 건필하세요~! 화이팅!! ^_^;;

[임현]

해아래 새것이 없지요...
창작도 모방을 따라 이루어져 간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창작만 한다면
천재가 아닌 바에야 결국은 그나물에 그밥을 못 면하고
그 수준을 벗어나기는 죽었다 깨어나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 댓글은 기본적인 부분조차 거스린 잘못된 말입니다.

다만 목풍아님께서
너그럽게 웃어 넘기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작가의 입장에서는
그런 악의적인 댓글을 발견했을 때,
글을 왜쓰나 생각이 듭니다.
저 자신도 목풍아님과 경우는 다르겠으나 몇 차례 당했으니까요...
저는 제글의 부족함으로 인정하고 넘어갔습니다.
여러가지 경험을 나누는 작가로
허허..하고 웃으며 이겨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악의적인 댓글이 고무판
회원이 아닌 임시적인 ID로 들어오시던데..
떳떳히 이름을 밝히고 비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권오단님의 건투를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