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살도법을 읽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그자리님의 작품인데요,, 그자리님의 작품을 다 읽어보았다고 장담은 못하지만,, 도살도법, 동상이몽, 무당전설 등을 읽었는데요,, 강력한 힘이 느껴집니다..
보통의 무협에서 보면,, 검기는 못사용하는 자가 없고, 검강은 일류라면 기본,, 강자라면 이기어검은 필수등,, 먼치킨이 너무 많습니다. 꼭 그렇게 써야 재미있는 것은 아닌데여,,검기, 검강등이 많이 나오면서 재밌는 소설도 많이 있지만( 신승, 백도, ), 잘못하면 재미가 없어지지요,, 그자리님의 소설에서는 검강이나 이기어검등이 잘 안나옵니다. 그래서 더 현실적이지요,,
무당전설은 조선의 한 무당의 자식이 무림인이 되는 내용입니다. 사회에서 천시받는 무당의 자식이 그것이 싫어, 사회에서 당당한 무당이 되기를 염원합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명나라에서 무당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다는 것을 알고 중국으로 건너가 무당파에 들어가려 합니다. 여기서 주인공 소운은 명의 무당파가 무당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착각하는데요,, 중국의 무당파에 들어가기 위해, 무당파는 검술을 잘 사용한다는 말을 듣고 무술을 배우러 스승을 모시는데,, 스승은 조선에서 무관들이 천시받는 것에 세상에 염증을 느끼면서 술만 마시고 고작 가르친 것은 내려치기, 올려치기, 찌르기등등,,,하지만 주인공은 스스로 책을 보면서 무공을 익히지요,,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작가님의 강점은 철저히 짜임새있는 내용과 현실성입니다. 읽으보시면 실망하시지는 않을 겁니다. 무협을 많이 읽어보신 분이라면,, 이런 류의 소설을 더 좋아하실 겁니다. 노병귀환과 무협관이 비슷한 소설입니다.
처음 추천글이라 어설프게 쓴 것 같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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