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목에 벌레가 들어간듯 구역질과 어지러움증이 일어납니다.
글을 쓰려 모니터를 보자 눈알이 뱅뱅 돌아갔습니다.
그나마 새벽에 올린 글이 있어 연참대전을 잠시 미뤄두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된 그 날 새벽.
친구녀석들.
언제나 그렇듯이 새벽에 축구를 보기위해 우리집에 모입니다.
저의 감기를 생각한 덕분인지 평소에는 열심히 피던 담배를 일부러 배란다나 다른 방에 가서 피워줍니다.
그러다 축구 스코렁가 3:0 이 되었습니다.
친구들 담배를 막 피워댑니다.
당연히 전 죽을 맛이었지만...
저도 열 받아서 담배 한 가치 물었습니다.
그날 저녁 잠이 든 것이
기절인지 잠인지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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