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재미있군요.
뭐냐하면, 이미 많은 분들이 추천하신 노기혁님의 월하노인입니다.
늦게 읽기 시작했지만, 글에 몰입되서 처음부터 끝까지 단칼에 읽어내렸습니다.
보통 주인공이 저 정도 되면 보기에 추해야 하는데, 정감이 가는 것 있죠.
아마도 우리들 평범한 보통 사람들하고 별 차이 없는 외양에, 비슷한 행동거지가 생동감있고 재치있게 표현되어서 그런 듯...
어쨌든 얘가 얼마나 배나왔구, 잔머리 굴리다 깨지구 하는지 알고 싶으신 분은 정연의 <월하노인>으로 가보세요. 오늘도 3연참입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