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퇴마류 순정만화를 한국에서 무협 베이스의 텍스트로' 옮겼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아류냐? 별로 재미없냐?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왜? 글을 잘 쓰니까요.
어차피 세상에 널린것 중 대부분은 '누군가 써먹던 것 들'. 그렇다면 누가 더 재밌게 조합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냐의 승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향받은 베이스의 흔적이 너무 진한게 문제라면 문제겠지만, 구태여 그런걸 문제삼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권까지는 출판삭제 되었고, 현재 3권 연재중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거라면, '책으로 나올때까지의 기간이 엄청나게 길다'라는 것일텐데, 덕분에 '연재를 제대로 따라가며 다 읽어버리는 무시무시한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런거야말로 '추천'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추!!입니다.
한번 보시고 재미없으면 안신님에게 돌을 던져주세요.
(주의) 꼭 안신님에게 던지셔야 합니다.
(주의 2) '안신'님이지 [아기와 나]의 '신이'가 아닙니다. 잘못하면 아동학대로 걸리니 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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