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도조
작성
04.06.05 13:54
조회
741

무협을 처음 접했을 때가 중3때니까 94년인 셈이군..

그럭저럭 이런저런 책을 읽으며 10년이 지났네요..

환타지는 96년에 처음 읽었고요.. "마계마인전"

최초로 읽은 무협은 바로 김용님의 "녹정기" 였습니다..

학교 반에 설치된 조그마한 책꽂이에 여러 아이들이 이것저것 갖다 놓았는데..

녹정기 1권이 있더군요..

읽었습니다.. 한 50페이지쯤 읽었나.. 다시 덮었습니다.. -_-;;

"와~ 뭐 이렇게 재미 없는 게 있냐..-_-;;"

그런 생각을 하며 한동안 거들떠도 보지 않았죠..

근데 친구놈이 제가 읽던 것을 다시 꺼내더니 보더군요..

그애는 그게 재밌다네요.. ^^ 다시 호기심이 들면서 처음부터 정독하기 시작했죠..

100페이지를 넘어가니까 정말 재밌더군요..

그래서 서점으로 달려가 1권부터 8권까지 사버렸습니다..

12권까지인가 있는 것 같은데 가진 돈이 8권까지밖에 살 수 없어서..

흐훗~ 아무튼 정말 진짜로 재밌었습니다..

다음으로 읽게된 무협은 신조협려 입니다..

그 녹정기 1권을 가져다 놓은 애가 "너 그럼 이것도 재밌어 하겠다."

하면서 신조협려 1,2권을 빌려 준것이죠..

이것도 하루만에 독파하면서 그때부터 무협에 대해 걸신 들린 듯이..

이것저것 찾아다니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조영웅전, 연성결, 장백산맥, 의천도룡기, 천룡팔부, 고룡님의 비도탈명,

소오강호, 천애기, 설산비호등등등...

행진은 끊없이 계속되는 듯 했죠..

그러나 중국무협이 국내에 번역된 거의 대부분을 다 읽고는..

이제는 별로 읽을 것이 발견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한국무협으로 방향을 돌리기 시작했는데.. 한국무협 첫타는..

바로 "무림파천황"이라는 소설입니다..

겉표지에 뭐, 70년대에 금서로 지정됐다고 선전하는 바람에..

와~ 뭔가 있겠다고 혹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으악,, 이게 뭐야.. 주인공은 그야말로 신이었고 대결때는 그냥 번쩍번쩍 끝~

참으로 실망이었죠.. (그 작가님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그래서인지 한국무협은 거들떠도 보지 않았는데..

언제인가 정말로 심심했을 때, 책방으로 향했죠..

근데 태극문이라는 용대운님의 작품이 그냥 좋아 보이더군요..

"아냐, 아냐, 넌 결국 실망할거야.."

이러한 마음을 그냥 한구석에 지긋이 밟아 버리고.. 태극문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죠..

'아~ 한국무협에도 재밌는게 있긴 있구나."

그때부터 다시 한국무협의 행진이었습니다..

그냥 결론적으로 용대운님의 작품은 거의 모두 다 봤고..

흐음 그리고 충격적인 작품은 운중행님인가의 추룡강호인데..

너무나 참신한 내용이라서 네다섯번을 봤다는 겁니다..

그 후로 운중행님의 궤적을 따라서 몇개를 더 봤는데..

추룡강호만한 대작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만,,(아~ 이건 순전히 제 판단입니다..)

저는 서점에서 빌려서 한번 보고 "아~ 이거 괜찮다.." 생각하면..

지갑을 꺼내 사 모으는 취미가 있어.. 우리집이 그 책이 있다 하면.. 그책은..

제가 재밌게 본 셈입니다..

지금 저만의 책방에는 무많은 무협과 환타지가 있는데 정말 국보급이죠..

하하하..

그것을 열거하겠습니다.. 한국 소설만..

태극문, 추룡강호, 청룡장, 마검패검, 도왕, 권왕, 검왕, 본국검법, 금강님의 대풍운

연의, 군림천하. 또 백상님의 여러 작품들..

중국무협과 또다른 기쁨을 선사해주었습니다..

단지 한국무협에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왜 모두들 배경을 중국으로 잡았을까?

한국무협이라면 당연히 한국을 배경으로 해야하지 않나?

이것은 언젠가 모든 무협인들이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꼭 소림, 무당이 나와야 무협인가요?

꼭 내공이 나와야 무협인가요?

저는 아니라고 믿습니다. 언젠가는 기존의 작가님이나 아니면 신인작가가..

한국 무협을 들고 나오리라 믿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만 그때서야 비로소 한국무협이 중국무협을

넘어설 수 있는게 아닐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10 로암
    작성일
    04.06.05 14:15
    No. 1

    그런 무협이 있습니다... 이상훈님이 쓰신 다사왕비 또한 그 밖에 많은 책들 저가 본것만해도 5개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마환
    작성일
    04.06.05 14:37
    No. 2

    권오단님의 초혼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어타이오
    작성일
    04.06.05 15:33
    No. 3

    운중행님의 추룡기행 아닌가요?

    운중행님 요새 뭐하시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6.05 15:38
    No. 4

    저 갠적으론 중국을 동양땅으로 중국인쥔공이래두 동양인이 주인공이다,
    이렇케 생각하면 되지 않느냐고 평소 주장합니다,
    무협이 우슈기반으로 오랫동안 패턴화되어서 그거 빼기 힘듭니다,
    물론 보다 한국적인 정서/무예/배경을 한국으로 등등 모든 시도는 무협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귀감들이 될껄로 보임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협홍서기
    작성일
    04.06.05 17:45
    No. 5

    마계마인전이라...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로도스도전기..ㅋㅋ

    님 말씀대로 한국을 소재로한 무협이 나오면 좋겠는데요(나온것도있죠)
    소재에 한계성때문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ermite
    작성일
    04.06.05 19:11
    No. 6

    송승윤 님의 천도비화수 와 열하일기 추천합니다,,,^^
    물론 배경은 중국이지만,, 등장인물 들은 고려의 후손과 조선의 선비 이지요...^^ 등장하는 무술도 한국적인 선도의 배경을 띄고 있어서,,생소할 수도 있지만,, 특이하구여,,^^

    권오단 님의 초혼과 가인 님의 무정십삼월, ^^ Asiet님의 권협 도 읽어 보시길~~또한 완결소설 중에선 금강문주님의 발해의 혼도 빼먹을 수 없지여~~

    뭐 국적을 떠나서,,무협소설 에서 중요한건 다름 모든 문학 장르처럼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삶의 모습이라고 생각 하지만,,^^ 저 자신도 우리자신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소설에 정이 가는건 부정할 수 업네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작검
    작성일
    04.06.05 20:30
    No. 7

    나한님의 귀면탈 한번 읽어보세요,,

    배경은 중국이지만... 주인공은 우리 민족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韶流
    작성일
    04.06.05 22:19
    No. 8

    우선 안되는 이유는.....
    도대체 어떻게 써야할지가 막막하다는 겁니다. 어떤식으로 스토리를 잡아야 할지.... 어떤식으로 전개해야 할지..
    무협은 기본적으로 9파 1방 5대세가 마교 밀교 등등이 되어있습니다. 너무 좋죠.
    그런데..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려면, 처음부터 모든 세계관을 다시짜야합니다. 그런데 우낀건... 우리는 이미 중국무협에 너무 길들여져 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어떤 문파가 있었고, 어떤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 작가님도 힘드시겠지만, 읽는 독자가 더 힘듭니다. 너무도 생소한 느낌이라서 거부감마져 듭니다. 그런 작품이 몇 작품 됩니다. 너무도 심한 거부감에 저도 깜짝 놀랐을 정도였습니다.
    두번째로..
    배경입니다. 우리나라가 무공을 익힌다는 그런 역사라는 것이 없습니다. 있다고 해봤자 고려시대 무신집권기 정도죠. 그 이외의 시대들은 대부분 문사를 중심으로 서술했습니다. 당장 역사책을 펼쳐서 무신의 이름을 찾아보십시오. 20명을 못넘깁니다.
    한국 전체를 다 잡았는데도 20명을 못넘기죠. 그리고 유명한 장군이라는 분도 바로 떠올리려면 10명이 안될겁니다. 5명 하면.. 괜찮은 수준이겠군요.
    중국 무협도... 당나라 후반 에서 명나라까지가 주류를 이룹니다. 그 이전 시대는 거의 나오지 않지요. 가끔 미친척하고 청나라도 나오긴 하더군요. 어쨌든.... 당 후반에서 명이 끝날때까지가 무협 한계선 정도가 되겠군요. 그런데 그나마도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신이 집권한 그 짧은 기간내에.... 무엇을 해보지도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한다고 해도.. 10작품을 쓰면.. 10작품 모두 겹치게 됩니다. 무협이라는 것이.. 어느정도 역사성을 반영하기 때문에.. 등장하는 인물이 전혀 안 등장 할수가 없거든요.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더있지만. 생략하죠.
    한마디로 정의하면.. 거의 불.가.능 입니다.
    정말 엄청난 작가님이 한방 터트려준다면 모를까, 너무 힘들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혜혜공자
    작성일
    04.06.05 23:52
    No. 9

    마지막님(한자 못읽습니다. 지송.)의 의견에 대해선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확실히 우리나라는 현재 영토가 좁고 역사 또한 알려진 바로는 대부분 무보다 문을 중시한 나라였습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확실히 무협의 배경이 되기 힘이 듭니다. 하지만 국가의 이름과 왕조 등 아주 중요한 것을 뺀 모든것을 설정하고 가상으로 만든다면 그리고 그 가상이 정말 잘 구성되어 있어 실감이 난다면 불가능하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판타지만 들어도 알수 있습니다. 판타지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나마 몬스터 종족등이 톨킨의 반지전쟁에서 따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외의 국가, 대륙, 신등 모든것을 창작 합니다. 심지어는 종족도 만들기도 하더군요. 그런걸 무협이라고 못한다는것은 조금 우습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만들면 어떻게 보면 무협보다는 판타지라고 볼수도 있지만 전 무협을 꼭 중국을 배경으로 구파 일방, 마교 등등이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무협이 정형화 되는것 같습니다. 언제나 실질적인 땅이나 그런것에 얽매이지 말고 가상의 대륙에 우리나라의 명칭을 넣거나 해도 우리나라 무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韶流
    작성일
    04.06.06 00:26
    No. 10

    해해공자님 모든것을 다 구성하면.. 무협으로서 의외로 실격입니다. 무협이라는 것이.. 정말 어의없게도... 역사성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조작된 것도 많이 있지만, 큰 줄기는 역사에 많이 의지하고 있지요. 많약 아무것도 없이 조성왕조를 개편할수 있다면 님은 할수있을까요? 제가보기엔 그 누구라도 그것은 힘든 작업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판타지와는 전혀 별개의 성질을 가집니다.
    판타지가 모든것을 새롭게 만드는 것처럼 보이십니까? 그럼 영주는요? 왕은요? 노예는? 검사는? 기사는? 마법사는? ...........
    너무도 많아 여기에서는 도저히 입에 올릴수 없은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위에 나열한 단어들중에 특징이 있습니다. 무엇인줄 아시겠습니까?
    바로 중세에서 사용하던 단어들 이라는 겁니다.
    이미 판타지라는 배경은 중세를 배경으로 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여기서또 다른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쩔수없이 우리의 역사라는 틀에 얽매일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판타지는 없습니다. 전혀 없습니다.
    거릴낄것 없이.. 중세라는 사회만을 제대로 반영하기만 한다면,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도 아무런 하자가 없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를 예로들어 볼까요? 만약에 무협에서 고구려가 당을 막았다고 전개 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기존의 사실에 위배되는 그런 이야기 전개는 무의식적으로 거부할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고요? 지능적으로 그것이 사실이 아닌것을 알기 때문이죠. 전문인은 아니지만....
    우리는 허구라는 것을 알고 판타지나 무협을 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이야기를 접할때 우리는 전혀 허구라는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그냥 빨려 들어갑니다. 주인공에게 나를 전이시키고 주인공이 누리는 행복, 슬픔 등의 감정을 공감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무협과 판타지는 그런 쪽으로 특히 둔감하게 합니다. 그런데 역사를 조작하거나 날조한다면, 보기가 싫어지지요. 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어쨌든 역사에 대해서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냥 수렴할수밖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혜혜공자
    작성일
    04.06.06 15:39
    No. 11

    상당히 공감이 가기는 하지만 꼭 그렇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꼭 무협의 배경이 역사를 기반으로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흑룡이란 무협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 무협에선 특이하게도 제가 말한것처럼 대륙도 명칭도 역사와는 전혀 무관했습니다. 그럼에도 판타지라는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제 생각에는 너무 역사에 얽메이지 않게 판타지와 마찬가지로 우리 동양의 (중국과 우리나라 혹은 일본)배경을 가지고 세계관을 만든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정말 힘들 일이라는것은 압니다만, 어렵다고 불가능한 일이 될것 같진 않습니다. 판타지의 중세란 배경처럼 우리도 과거 동양을 배경으로 새로 창조 할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중국보다 2~3배정도 넓은 대륙을 조선 혹은 고구려 등등으로 이름을 바꿔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역사적인 사실이 들어가건 들어가지 않던 그것은 작가님의 마음이겠죠. 이런식으로 한다면 불가능이라고만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추신 : 판타지라는것이 꼭 중세에만 묶여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판타지중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 라는 책은 현대의 판타지 입니다. 이런것 처럼 판타지나 무협에 무엇인가 기준이 있고 꼭 그것을 따라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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